겸허한 말씨/ 이해인 수녀..

2004. 9. 3. 오전 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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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남을 가르치려 하려 하기 전에 먼저 정성스럽게 경청하는 자세를 지니자. 나무라기보다는 격려하고,명령하기 보다는 권면하는 겸손한 말씨를 날마다 새롭게연습해야 하리라. 요즘처럼 거칠고 무례하고 날카로운 말씨가 난무하는 세상세서 종교인들만이라도 솔선수범하여 이웃에게 꽃 한 송이 건네는 고운 마음,봄바람을 실어주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는 성전에 바치는 기도 이상으로 향기로운 기도가 되며, 삶 속에서 빛나는 사랑의 기도로 주위를 환희 밝힐 것이다. [기쁨이 열리는 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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