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등불 하나

2008. 2. 6. 오후 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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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 등불 하나 ♡  
    
    내 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 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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