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차 한잔의 향기

2010. 1. 10. 오후 7:09:10

글자
 
늦은 밤 차 한 잔에 담긴 그리움  
                          

늦은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그대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아 
혼자서 차 한 잔을 마십니다

지금 이 시간 곤히
잠들어 있을 그대를 떠올리며
깊은 밤처럼 조용한 
휴대전화기 액정만 만져봅니다
 
한 모금씩 
넘어갈 때마다 
내 사랑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애만 태우는 그대 보고 싶어집니다

어느새 비어 버린 찻잔 속에서
빙그레 웃고 있는 사랑하는 그대  
오늘 밤 잠든 꿈속에서라도
꼭 안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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