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8도에서 턱이 딱딱부딪히는 소리 - 그곳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는 매스컴의 호들갑 떠는 소리-이곳
새벽 4시부터 눈치우는 공무원 덕에 원활한 교통소통-그곳
내집앞 눈도 안치워서 나자빠지는 행인과 몇십대가 추돌사고로 꽉 막힌 출근길- 이곳
비둘기 까치피해로 골머리앓는 우리네 풍경
고니,기러기, ...가 공원에서 노닐고 졸졸 따라다니는 몸집 큰 청설모
출근 시간되어야 차량통행으로 나는 소리
시도때도 없이 주야장차 달리는 자동차소음 도심의 도로들
대문짝만한 보도불럭이 깔린 인도 사람보기 힘들지만
언제나 공사가 끊이지않는 우리네 보도불럭위로 어깨부딪혀도 아무말없이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소리 않치고 대화로 설득하는 아이와 부모의 여유
고함소리가 효과를 내는 우리네 훈육방법이 곳잘 나타나는 모습
겨우내 검은색 방한복에 멋대가리없는 장신구와 저마다 손에 손에 커다란 커피용기
형형색색 악세사리에 잘 빠진 우리네 한국인 캔커피나 간식용기
왕자나 공주처럼 예쁘고 뽀얀 탱탱한 피부에 밝은 미소와 한국어소리로 대화
인종시장같은 흑인 백인 황인종들 속에 거부감 느끼는 외모에 외국어 대화
하여튼 이런 비교되는 문화와 언어속에 반년을 타국에 있다온 지금
조용한 한 겨울 한 밤중 조용할것 같은 이동네에 왜이리 바쁘고 자연스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무진장한 자원과 우리나라 땅의 47배나(?) 큰 지역에서 그들은 인간 답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자고나면 큰 화재요, 교통사고, 생명경시풍조가 2009년과 함께 점점 줄어 들었으면 좋겠다..
어디까지나 한개인으로 편협한 느낌 이며,한정된 여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사랑의 샘 님들께 새해에는 좋은 일로 기쁨이 가득하길 빌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