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2015. 12. 27. 오후 8:03:28

글자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마태 12. 38)


오늘도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은

예수님께 표징을 요구하며 

또 시비를 겁니다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당장 자기들 앞에서 

기적을 일으켜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의심하고 트집만 잡아대는 사람들 앞에서는 

그 어떠한 표징도

그저, 눈요기 쇼나 이벤트에 불과할 뿐임을 예수님은 아십니다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선

먼저, 내 안에서 한가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바로..

'비우기'.. '내려놓기'가  그것입니다


잠깐의 시기심과 욕심때문에

내 이웃을 의심하고 속이며

주님 앞에선 

오히려 억울한 듯 

더 간절히 바라기만하는 위선자들..


그 위선들을 

내려놓는 것이, 어쩌면

지금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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