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마태 12. 38)
오늘도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은
예수님께 표징을 요구하며
또 시비를 겁니다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당장 자기들 앞에서
기적을 일으켜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의심하고 트집만 잡아대는 사람들 앞에서는
그 어떠한 표징도
그저, 눈요기 쇼나 이벤트에 불과할 뿐임을 예수님은 아십니다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선
먼저, 내 안에서 한가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바로..
'비우기'.. '내려놓기'가 그것입니다
잠깐의 시기심과 욕심때문에
내 이웃을 의심하고 속이며
주님 앞에선
오히려 억울한 듯
더 간절히 바라기만하는 위선자들..
그 위선들을
내려놓는 것이, 어쩌면
지금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