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오늘

2015. 12. 27. 오후 7:54:53

글자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마태 11. 20)


예수님께서는 오늘

카파르나움과 벳사이다..

그리고 코라진등.. 

당신께서 베푸신 수많은 기적들을 체험하고도 

회개하지 못하는 고을들을 엄하게 꾸짖으십니다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내가 누구에겐가 귀한 선물을 해 주었는데, 

상대가 그것을 감사하기는 커녕, 

마치 당연한 듯 하거나 

또다른 것을 요구하기만 한다면

얼마나 괘씸하고 얄미울까요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나 줄 걸....

하고 후회하겠지요..


카파르나움과 벳사이다..

코라진의 모습은

매일매일의 기적 같은 하루를 선물로 받으면서도

그것이 주님의 은총이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당연한 듯.. 

마치,

원래 내 것인 듯..

그렇게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모습과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부족함을 회개할 수 있도록 하시는 

주님의 기적같은 은총입니다


또한

어제 세상을 떠난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겸손의 하루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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