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주님 공현 전 화요일.
2007. 1. 2.
토평동.
1요한 2, 22-28.
요한 1, 19-28.
자기 음역 내에서 노래를 부르면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 옥타브 안에서도 특정한 어떤 음을 내지 못하는 오페라 가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명한 음악 트레이너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 오페라 가수들의 성대에 대한 다방면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서도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트레이너는 그들의 청력을 검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청력 검사를 통해 트레이너는 오페라 가수들이 특정한 음을 ‘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들이 특정한 음을 듣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The Power of Positive Prophecy」
듣지 않으면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귀를 먹게 되면 말도 못하지 않습니까? 주님의 소리를 내는 것도 만찬가지입니다. 세례자 요한. 그가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로서 주님을 예비하고, 주님의 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주님의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서 도무지 주님의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충실한 삶을 살고 싶습니까? 주님의 소리를 내 삶에서 내고 싶습니까? 그러면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주님께서 하시는 그분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내가 주님을 믿게 된 것도 결국 누군가의 신앙의 외침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 외침을 돌려줄 신앙의 의무가 있습니다. 주님의 소리를 듣는 자가 선한 삶을 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희망의 메시지를 들은 자가 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긍정적인 말을 못한다는 것은 그들이 긍정적인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죠. 내가 듣는 소리는 주로 어떤 것입니까? 그것들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의 소리가, 말씀이 나의 주인이 되며, 나는 그 소리를 통해 세상에 희망을, 긍정을 전해주고 외쳐야 합니다.
“당신은 누구요?”
이 물음에 주님의 “소리”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으려면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나는 어느 것이 취약합니까? 신앙의 삶을 살면서 어떤 점이 약점으로 작용합니까? 그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듣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