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2009. 4. 29. 오후 4: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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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이사야 40,6~7) 


오늘도 하느님께서 손수 창조하신 자연을 찾아 산행을 하며 연고자없는 불쌍한 연옥영혼의 정화를 위해서 지향을 두고 한발짝 한발짝 땔 때마다 기도를 합니다.

연고자 없는 불쌍한 연옥영혼을 위해서 나의 희생이 필요하고 나의 삶을 통한 인내의 기도가 필요하기에...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새로운 마음을 주는 생명입니다. 하루에 3분 만이라도 연고자 없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지향을 두고 기도해 준다면 아무런 힘없는 그들에게 정화의 은총이 있게 됩니다. 기도는 정좌하고 드리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 안에서 일을 하든지, 길을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삶 전체를 통해 희생하고 봉헌함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연옥 영혼과 같이 스스로 힘이 없어 살아있는 사람들의 기도와 보속이 필요한 단련교회와, 세상

안에서 세속과 마귀와,육신과 늘 싸우고 있는 지상교회, 그리고 지상교회의 세가지 전투에서 승리한 영혼들이 머무는 천국교회로 나뉘어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는 공식적으로 매년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축일로 지내고 있으며, 모든 성인 축일 다음날인

11월 2일을 위령의 날로 정하여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병이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의 간절한 기도는 큰 힘을 냅니다.”(야고보 5,16)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의인의 기도 즉 완전한 사람의 기도는 영혼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묵주를 손에 들고 한알 한알 정성껏 그들을 위해서 봉헌합니다.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연옥 영혼들에게 드리는 우리들의 기도는 늘 힘이 있고 그들을 정화시켜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연옥 영혼을 위해서 드리는 우리들의 기도는 힘이 있고 사랑이 가득한 은총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함께 드리는 기도는 반가운 나눔의 기도가 되어 연옥 영혼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 될 것입니다.


연옥 영혼들의 정화를 위해 기도를 하겠노라 약속을 하며 연도를 바치고 미사를 통해서 크고 아름다운 영적 선물을 돌아가신 사랑하는 가족들과 조상들을 위해서 또 연고자 없는 죽은 영혼들을 위해서 봉헌하며 아낌없는 기도를 하여 영혼을 위한 구원의 은총이 드러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종국 토마스 데 아퀴나스 신부님의 피정 강의  中에서 -



우리 노원 본당에서는 매월 둘째 토요일 10시 미사를 위령들을 위하여 봉헌하고 있으며 미사후에 전신자

연도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우리가 함께 드리는 사랑의 기도가 연옥 영혼들에게

구원의 은총이 드러나는 福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2

  • 2009년 4월 29일 오후 6:4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09년 4월 29일 오후 7:43

    특히 바오로 해를 맞이하여 세상을 떠난 연옥 영혼들에게 전대사의 은총을 양도하시어 보속을 마치고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해야겠습니다. (6월29일까지) 둘째 토요일에 미사후에 세상을 떠난 연옥 영혼을 위하여 신부님,수녀님 께서도 연도를 함께 하심은 우리 공동체의 사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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