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를 두번 간 남자를 읽고나서 ♥

2008. 6. 10. 오후 4:06:59

1
글자
           
 
 
   싱그러운 햇살이 바람결 타고  
   언덕 넘어 숲길에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유월 
   노란 베고니아가 고아한 향기로 노래 부를 때
   이성운 미카엘 신부님의 "사목단상집"은 
   신선한 공기를 들이 마시듯이 단숨에 책장을 
   넘겨가면서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잊혀지지 않는 
   고운 영혼을 간직하신 신부님의 정신의 향기속에
   젖어 있었습니다.
 
   넓고 넓은 바다에 넘실대는
   작은 파도에 대한 꿈틀거림을 묵직한 글로
   고통을 통해서 진정한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과 하느님의 사랑을 젊은이들 가슴에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참 좋으신 신부님! 
 
   삶에 대한 단상들을 생생하게 써내려간  
   오래된 일기장의 비밀스런 이야기처럼
   저희들에게 마음의 여유로움을 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족들은 하룻밤을 그렇게 낄낄거리면서
   또는 가슴에 저며오는 슬픔을 맛보면서 책 속에
   푹 빠져 있다가 헤엄쳐 나오면서 밤 하늘가에 
   빛나는 별빛과 달빛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책속에 "희노애락(喜魯哀樂)"이 담겨져 있고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엮어주시고
   그 주제가 끝나는 곳에 하느님 말씀으로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자매님들은 군에 가지않아서 잘 몰랐던 것들도
   저희들이 군에 가서 보는 것처럼 
   저희 아이들이 군생활을 하고 있는 곳에 함께
   있는 것처럼 현장감있게 느끼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봐 주는 누군가가 거기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정신적인 안정감"을 가족말고는  
   그걸 줄 수 없다고 늘 말씀하시는 이성운 미카엘 신부님이 
   계시기에 저희들은 그 디딤돌을 딛고 일어서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 수환 추기경님 축하 글 중에
   "사제란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이익을
   생각하는 경영인이 아니라,최대의 힘을 기울여
       한 사람이라도 구원으로 이끄는 목자"라고 하신
   이 성운 미카엘 신부님의 철학이 담긴 멋진 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임광 50구역 형제 자매님들도
   신부님 "사목단상집"이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씌워져 있다고 많은 이야기들을 하신답니다
   신부님 말씀처럼 생명이 움터 나오는 따뜻한
   노원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노원성당 가족의 일원이 된 저희들은 날마다 행복입니다.
 
   임광 50구역장  이 정란 카타리나
 
  
        
  .
 

댓글 8

  • 2008년 6월 10일 오후 9:35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주위에 많은 분들이 읽어 보시고 재미 있다고들 합니다. 소감의 글 감사합니다.

  • 2008년 6월 10일 오후 11:19

    바오로 형제님께서 다녀 가셨네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 노원성당 까페를 위해서 애써 주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 2008년 6월 11일 오전 12:33

    <center><img src=http://cfs7.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0c0Z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UvNTU2LmpwZy50aHVtYg==&filename=556.jpg><p>신부님의 率直 하고 眞摯함 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글, 가슴으로 읽었습니다....교우분들 께서도 그렇게 읽었으리라 생각 되여지네요....저희들에게 사목단상집을 선물 해주신 신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2008년 6월 11일 오전 4:56

    <center><img src=http://kr.img.image.yahoo.com/ygi/gallery/img/c5/56/482dac4954e79.jpg width=600>

  • 2008년 6월 11일 오전 7:46

    까리따스형님께서 다녀 가셨네요 여행 즐거우셨나요 늦게 오셔서 피곤 하실텐데 머물러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2008년 6월 11일 오전 7:47

    바오로 어르신께서도 다녀 가셨네요 건강하시지요 ?궁금했었는데 오셔서 흔적 남겨 주시니 감사드려요 언제나 주님안에서 만나요

  • 2008년 6월 11일 오후 10:58

    이정란님께서 소개해주셔서 알았습니다. 감사드리고 기회가 되면 읽어 보겠습니다.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2008년 6월 12일 오전 7:19

    이레네오 형제님께서 머물고 가셨네요 신부님 사목단상집 책 아직 못받으셨나요? 구역외 신자들은 본당 사무실에 오셔서 타가셔요 시간이 여의치 않으시면 제가 전해 드릴께요 아님 주소를 알려주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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