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달이 동아마라톤 우승하다. (펀글)

2007. 3. 19. 오전 1:31:59

글자

주일날 낮에는 한티성지서 십자가의 길을 하고 가산산성 산행중이 었지요.

오늘 우리 호프 봉달이 이봉주선수가 우승했습니다.

펀글 올려봅니다.

내가 나이가 많다고 느껴질 때 봉달이를 보면서 다시 희망을 가져봅니다.

 

펀글

우선 집에서 이봉주 선수 마라톤경기를 보고있었습니다.

35Km 지점부터 점점 1위 케냐선수에게 떨어지는모습에 저도 실망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점점 더 1위와 차이나는 이봉주 선수.

"그럼 그렇지. 역시 나이가 많아.."

항상 마라톤은 1위가 치고 올라갈때...2위와의 간격차이가 나면..

2위는 절대 못따라간다고 생각한 저는....

마라톤을 보면서 그런장면이 많이 나왔었고.

이봉주 선수의 우승은 이미 물거품되는지 알고있었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도 .. 이봉주 선수의 나이는 38살이다.

저만큼만해도 대단하다. 1위케냐선수와는 10살차이인데..

이봉주 선수는 지금 엄청나게 잘하고있으니 .......라며.......1위는 물건나갔다라는걸

간접적으로 말해주고있었죠.

근데 40KM지점부터 이봉주 선수는 점점 간격을 좁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티가 거의 나지 않아.. 41KM 지점까지도 그의 우승은 정말 상상조차 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물을 한모금 마시더니......... 간격을 더 좁히는것이였습니다.

정말 이를 악물로 뛰는 그의 모습에...전 눈물이 나더군요.

이봉주 선수가 케냐선수옆에까지 따라붙었을때..

깜짝놀란 케냐선수는 이봉주선수의 얼굴을 유심히 보더군요.

그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엔.. 이봉주 선수의 얼굴상태를 살피면서.. 힘이 남았을까

하는 깜짝놀란 표정이였습니다.

정말 대단한선수입니다.

항상 포기란 말을 달고사는 저로써는..

이봉주선수를 보면서 많이 느끼고있었습니다.

p.s 이봉주 선수 1위로 골인하고....두아들과 포옹하는장면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이봉주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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