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 하느님은 백성의 체험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이 책은 가장 깊고 보편적이고 뜻깊은 인간 체험, 즉 사랑을 다룬 지혜 문학이다.
그러나 이 사랑은 인간 사랑인가 아니면 하느님 사랑인가?
우리는 아가가 이 두 사랑을 뗄 수 없게끔 노래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이라는 피조물이이 하느님의 모상대로 하느님을 닮게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인간 사랑은 서로 사랑하는 인간 존재들의 인격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자신의 성사, 거울, 나타나심이다.
하느님은 이렇게 당신 사랑을 나타내고, 인간들이 당신 및 자기네 자신에 대하여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체허민 사랑을 영원하게 하신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체험을 발견하고 생활화하라고
또 하느님이 인간들을 위하는 사랑 자체이신 예수의 인격 안에 나타나신다는 위대한 신비의 핵심을 발견하고 생활화하라고 초대한다.
아가와 아가가 묘사하는 바 인간 사랑은 인류를 위하시는
하느님의 열정적인 부드러운 사랑을 계시하는 비길 데 없는 비유로서 읽고 알아들을 필요가 있다.
해설판 공동번역 서문을 참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