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5는 사랑입니다.(대구가톨릭마라톤 지도신부님 펀글)

2007. 3. 17. 오후 4:26:58

글자
이번 동아마라톤의 표어가 "42.195는 사랑입니다." 로 되어있습니다. 이 표어를 이번 마라톤에서 달리며 한 번 묵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인간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이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마라톤에서 체험하듯이 이 사순절에 우리도 자신의 이기적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은혜를 청하면서 달려 봅시다.

달리는 동안 사랑의 삶에 인색하고 부족했던 그동안의 우리 자신들도 반성하고,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생각하고, 더욱 더 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자신이 되도록 묵상하면서 은혜로운 달리기를 합시다.

교황 베네딕또 16세께서는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회칙에서 "사랑은 우리가 하느님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2.195를 달리며 많은 사랑의 체험을 하시길 기도드리며 참가자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완주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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