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인도를 구하는 기도

2006. 6. 12. 오후 4:17:34

글자

 

 

형언할 수 없는 창조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넘치는 지혜로

천사의 세 품을 만드셨고,

하늘의 놀라운 질서를 마련하셨으며,

우주 만물을 각자의 품위대로 배치하셨나이다.

 

당신께서는 빛과 지혜의 원천이시고

모든 것의 시작이라 불리십니다.

 

당신의 찬란한 빛으로

저의 지성의 어둠을 밝히시어

타고난 죄와 무지의 두 암흑을 몰아내 주소서.

 

당신께서는

어린이들의 입에서도 찬양을 자아내시니,

제 혀가 당신의 지혜를 말하고,

제 입술이 당신 축복의 은총을 쏟아내게 하소서.

 

이해의 명석함을,

보유할 수 있는 역량을,

배움의 방법과 수월함을,

해석에서는 정확함을,

말을 할 때는 충만한 은총을 주소서.

 

당신 영의 감도로 시작하게 하시고,

도중에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마칠 때 완성하게 하소서.

 

이 모든 것을

주님이시고 사람이시며,

영원히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기도

 

우연히 글을 읽다가, 말봉님들 생각이 나서 기도를 옮겨봅니다.

댓글 1

  • 2006년 6월 12일 오후 4:22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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