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11일 저녁 지혜실에서 알베르 카뮈의 스승인
장 그리니에 에세이 『섬』으로 일곱번째 이야기를 했습니다.
장 그리니에는 프랑스의 소설가, 철학자이며 파리대학교에서 미학을 담당한 교수였습니다.
『섬』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깊은 의미가 잊고 있었던 내면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아름답고 중요한 일이 아닌가요!!!
♥ 말없이 어떤 풍경을 고즈넉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욕망은 입을 다물어버리게 된다.
문득 空의 자리에 충만이 들어 앉는다.
♥ 인간들에게 그점을 설득시켰으면 싶다.
우리들에게는 마땅히 해야할 일이란 없으며....
♥ 나는 나만을 위해서 사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남들을 위해 살고 있었던거에요.
♥ 비밀스러운 삶, 고독한 삶이 아니라 비밀스러운 삶 말이다.
나는 오랫동안 그 꿈이 실현 가능한 것이라고 믿어왔다.
♥ 짐승들의 세계는 침묵과 도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 사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예기치 않은 순간을
기다리면서 그저 살아남아 있는 것 뿐이다.
주님, 자기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게 해주시고 사랑하게 해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