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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보
원래 '경계'라는 뜻의 라틴어 'limbus'에서 유래한 것으로, 죽은 영혼들이 지복직관(至福直觀, 즉 직접 하느님을 뵙는 최고의 행복)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벌을 받고 있지도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사도신경 중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고" 의 저승을 예전 96년 변경 이전 사도신경에서는 '고성소'라고 했었는데 이를 의미하는 림보는 원죄 이외의 죄를 지은 적은 없지만, (원)죄를 씻고 구원을 받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방법인 세례 또한 받지 못한 유아들의 영혼이 머무르는 장소로써의 의미로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아요. 하지만 세례를 받지 못한 유아들의 구원 가능성을 배제해버리는 림보 교리는 점차 폐기되어가는 분위기이며, 이러한 신학적 추세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에서도 이미 예전에 '고성소'라는 용어를 '저승'이라는 모호하고 포괄적인 의미로 대체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이기도 하니 ... 아직까진 확실히 이렇다 하게 설명하기 힘드네요 으핫하하하... 어찌됐든 저의 부모님께선 애매모호한 림보에 저를 빠뜨리지 않기 위해 엄청 빠르게 유아세례를 주셨었는데 덕분에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요. 핫핫핫
그림
나는 그림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그림을 좋아하고 성화들은 더욱 좋아해서 나중에는 버리게 되더라도 달력이나 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모아 두기도 해요. 하지만 오랫동안 보통 이콘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그림을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올 초 어느 주일에 cpbc 방송에서 한 신부님께서 이콘을 설명하시는 것을 시청하고부터는 이콘 사랑에 푹 빠져서 가끔 그런 시간을 접하면 계속 앉아서 보곤 하였어요. 성화를 그냥 바라보는 것보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을 하니 참 좋았어요.
스웨그
스웨그(swag)는 힙합의 용어로, 보편적으로는 자신의 것, 자신만의 스타일, 멋을 지칭할 때에 은어로 사용됩니다. 줄여서 스웩 이라고도 부르더군요.
디오스
디오스(DIOS)는 LG전자의 주방 관련 사업 부분을 일컫는 브랜드로 양문형 냉장고, 오븐,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오스는 Deluxe, Intelligent, Optimum, Silent의 첫 머리만 따서 만든 이름이라네요. (위키백과사전에서 발췌)
본디~~~
본디는 사전에서 보면 명사로 사물이 전하여 내려온 그 처음입니다. 글구 우리 끝말 잇기 뒷 단어 평범하게 만들어 주시면 더욱 재미있고 활성화 될 것 같은 생각 안드세요? 편히 주무세요~~~^^
리본
'리본' 하면 아름다움이 연상되었고 예쁜여자아기들이 머리에 치장한 모습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졌었다. 그런데 2014년 세월호사건 이후엔 노랑리본만 보면 마음이 짠해지고 서글펴지기까지 한다. 길을 가다가 수녀님들의 옷자락에 배낭에 신부님의 옷 어딘가에 달려있고 많은 분들의 가방이나 옷에 있는 리본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쓸쓸해 지기도 하지만 다른이들의 고통에 동참하려는 분들이 있어서 그리고 사회악에 거슬러 올라가고자 하는 분들이 있어서 뿌듯해 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그분들과 함께하고픈 마음과 더불어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분들과 그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화젯거리
이야기 거리가 될 만한 소재. 아직 친하진 않지만 호감을 갖은 한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 댁에 초대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방이 책으로 둘려쌓이고 중앙엔 편하고 멋스런 쇼파와 긴 책상이 놓여진 그 선생님의 서재는 부러움을 너머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어마어마한 책의 양에 위압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코앞 테이블의 원서를 슬그머니 밀어덮다 문득 책장에 제가 화젯거리 삼을만한 '비오 성인' 의 사진이 보이더군요. " 어머 선생님, 가톨릭 신자셨군요?! 혹시 본명이 비오신가요??" 선생님께선...."네??...." 그 선생님의 석연찮은 반응에 정신을 가다듬고 보니... 제가 그 분의 독서량에 주눅이 들어 억지 '화젯거리' 를 찾으려다 미국작가 '헤밍웨이' 의 사진을 그만...지금도 흡사하다고 우기는 '오상의 비오'성인으로 본겁니다...ㅡㅡ;; 머리숱 대신 많은 턱수염을 가진 두 분의 부리부리한 얼굴은 지금 봐서 제 눈엔 흡사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혼자 얼굴 붉히게 되는 그 사건(?) 페이스북의 그분 서재의 사진은...아직도 멀찍이서 보면 비오성인의 웃음입니다.^----^a
능소화
꽃말: 여성, 명예, 영광 개화기: 7~8월 올해는 일찍부터 더위가 와서 인지 6월에도 능소화를 볼 수 있었다. 매년 이 꽃을 볼 때마다 우리 언니와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진다. 그 이유는 이 분들이 이미 이 세상 분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근래에는 능소화를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데 20년 전쯤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서였는지 아니면 심지를 않아서였는지 모르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런데 1997년 언니들과 아버지 모시고 싱가폴에 가서 능소화를 보자 그 언니가 이 꽃을 유난히 예뻐했던 기억이 나고, 아마도 6, 7 년전쯤에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오래 사시던 시골에 모시고 갔을 때 댓새 묵으시면서 뒷곁을 돌아보시다가 우리집의 고풍스런 담에 웬 덩굴이 있으니 그게 마음에 안 드셨는지 그것을 어느 틈에 거두어 버리셨다. 그 사실을 접한 우리 둘째 오빠 내외가 너무 속상해 했다. 거기서 살고 있는 오빠가 일부러 심은 것을 그리하셨으니까... 올 6월 말에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원 잔디밭에 아주 크게 독립적으로 가꾼 나무에서 아주 예쁘게 핀 능소화를 봤고, 며칠 전엔 절두산성당 정원에서도 키가 큰 나무에 핀 능소화를 보니 또 언니와 아버지 생각이 났다.
다시마 효능
다시마의 효능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 좋고,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아 뼈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좋으며 , 탈모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마같은 해조류를 안먹는 나라들도 참 많다고 하네요..가격도 저렴한 영양덩어리 다시마로 건강해 지세요! ^^
름름하다
름름하다. 형용사 [북한어] ‘늠름하다(생김새나 태도가 의젓하고 당당하다)’의 북한어. 름름(凜凜)하다의 름(凜)자는 얼음을 뜻하는 이수변(冫)과 곳간을 뜻하는 름(稟)으로 이루어진 한자어로, 창고에 얼음이 가득하게 차있는 굳건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을 뜻하는 삼수변(氵)을 쓰지 않고 얼음을 뜻하는 이수변(冫)을 사용한 것은 물과 같이 출렁임이 아니라 얼음과 같이 요지부동인 모습으로 생김새나 태도가 당당함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언제면 나의 신앙도 늠름한 모습으로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루카6,24ㄴ)”일지요… ㅠㅠ
녀름
요즘에 우리는 미사 때 '농민을 위한 기도'를 바치고 있지요. 녀름은 농사 (農事)의 옛말이고 농사짓다의 옛말은 녀름짓다라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늦녀름'이라는 호를 쓰고 있는 한 지인을 떠올리며 늦은 나이에 귀농하였다해서 가진 이름인가보다 생각하게 되어 흥미로왔습니다. 요즘 한창 더울 때인데 지금 계절인 여름의 옛말이기도 합니다. 더위에 건강들 잘 지키시고 신앙생활들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루시아 성녀
포르투칼에서 어린 아이들 3명에게 성모님께서 발현하셨던 파티마의 기적입니다. 이들중 한분이 루시아 성녀이십니다. 루시아...
자격루
쓴다는 것이 그만 실수로 제목만 쓰고 가버렸어요... 조선 세종 20년경 이 천, 장 영실 등이 만든 것으로, 물이 흘러서 스스로 시각을 알리던 그릇. 그 옛날에 참 많은 훌륭한 과학 기구들이 만들어져서 우리를 감동 시킵니다.
'심지가 견고한 자'
손끝에 가시만 박혀도 겁을 내던 친구의 이야깁니다! 위중한 병일지 개복후 조직 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수술을 앞둔 겁쟁이 친구는 다인실, 옆 병상에 문병와서 기도해 주시던 개신교 목사님을 기도가 끝날때를 기다려 용기를 쥐어짜 불렀다고 합니다. " 목사님,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실 수 있으세요?!" 당연히 목사님뿐만 아니라 같이 문병온 신도들도 들뜬 표정으로 친구 침상으로 모여와 열정이고 긴(?) 기도를 해주셨답니다. ㅡ 무신론자인 친구도 그때 기도의 힘이 그리 큰지 처음으로 알았다고 하네요. 기도 후 본인도 모르게 비슷한 연배의 목사님 손을 꼭 잡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답니다. 그런데 수술을 앞두고 불안감을 어느정도 떨쳐버린 친구는 길잃은 양을 찾은 듯한 기뻐하시는 표정의 목사님의 손을 예전히 잡고 목사님께만 들릴 수 있는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고 말았답니다. " 그런데 목사님, 제가 종교를 갖게 된다면 그건 가톨릭일거라고 제 친구랑 약속을 해서요...목사님의 교회는 못다닐것 같습니다." 수술도 무사히 끝내고 결과도 다행스러웠던 친구는 여럿 동창 친구들 앞에서 그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이 생각해도 그런 뻔뻔함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일찍 시집가 벌써 '주임 사모'(목사 부인)가 된 친구가 이 친구의 이야길 비장하게 듣더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라!" 라며 등짝을 힘차게 때렸습니다.ㅎㅎ 이' 심지가 견고한 자'는 아직도 종교를 마음에만 두고 있는지, 올해 고3이 된 본인 딸아이의 기도만(?) 개신교, 가톨릭 구분않고 여전히 부탁하고 있습니다. 주님에 대한 신실함의 자세를 무신론자인 친구에게서 배워봅니다.^^
팔밀이
혼인 날 신랑이 신부집에 이를 때 신부집에서 특별히 정해진 한 사람이 두 손을 마주 잡고 읍하며 맞아 들이는 예. 지금도 가끔은 한국식으로 혼인들을 하지만 이런 풍습은 아마 거의 사라졌으리라. 지금은 비행장으로 서둘러 가기 바쁘니 원...
빨강펜
저희 교수님의 피드백색은 빨간색입니다. 제출된 과제물의 빽빽한 빨간색피드백은 경각심을 갖게 되지요. ㅎㅎ 교수님 별명이 빨강펜 선생님이라고 소문이 났어요, 알려드렸더니 그 후 파란색으로 피드백을 주신답니다 ^^ 그럼 파랑펜 선생님~!!
면빨~~^^
면빨 : 가끔씩 비빔국수를 집에서 해먹을 때가 있다. 양념장을 만들고 오이랑 김치도 적당히 썰어넣고 마직막으로 국수를 삶아 적당히 익었을때 찬물에 헹구어 내면 쫄깃한 면빨이 된다. 비빔국수는 면빨이 젤 중요하다.냠^^
접때
접때 한 동안은 베란다로 멀리 보이는 곳이 미세먼지와 황사로 산은 거의 안 보이고 산 앞에 있어 좀 가까이 있는 아파트들 마저도 잘 안 보여 마음까지 답답~ 했었는데 어제 밤에 내려 주신 비로 시야에 있는 모든 것들이 어찌나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던지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네요.~ 오늘은 지금 해야할 몇가지 부지런~히 해놓고 뒷동산에라도 꼭 다녀와야겠어요. 우울증 앓는 분들이 오늘 훌~훌 털고 일어나시기를 바라고 기도하면서!~
면접
어느 입사지원자가 면접에서 있었던 일이라네요. 회사 입사 면접시험에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것이 나왔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대답을 조리있게 못하여 낙방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붙었답니다. 면접이 끝나고 면접실밖을 나가면서 불을 끄고 나왔다는 *^^*
짜장면
어릴적 큰언니 초등학교 졸업식이 끝나서 가는 곳이 짜장면 집이었다..졸업축하 꽃다발을 들고 온가족이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던 기억이난다...길음시장안에는 양산박이라는 중국집이 있었다..그집 여사장님은 흔하지 않은 인상착의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입술은 찐분홍 립스틱에 얼굴은 스머프에 나오는 가가멜 같은 이미지여서 어릴 적 내기억엔 그 사장님의 강한 이미지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단무지 좀 더 주세요~라고 물어보기도 어려웠지만 짜장면은 맛있었다.^^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서 먹기도 하지만 추억의 맛이 묻어나는 음식이다...짜 장 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