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지혜 여섯번째 이야기 - 페스트

2018. 9. 19. 오전 10:23:36

글자


 


최악의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비가 오는 8월28일 저녁 지혜실에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여섯번째 이야기를 진진하게 나눴습니다.




<페스트>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에 무서운 전염병 <페스트>으로 도시가 폐쇄되고

재앙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에서 절망과 맞서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페스트>를 읽었던 시기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무더위로

<페스트> 소설에 나오는 도시처럼 병을 앓고 있는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구와 함께 사는 삶이 아니라 인간이 마치 지구를 지배하는 최고 권력자처럼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파괴되고 더불어 사는 삶보다는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지구가 병 들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페스트>를 통해 생각하게 되었고,

이런 부분을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나는 인간의 모든 불행은 그들이 정확한 언어를 쓰지 않는데서 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확하게 말하고 행동하기로 마음 먹었다.


★ 새로운 눈으로 모든 존재와 사물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 입니다.

마침내 근본적인 것으로 돌아와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 희망없이 마음의 평화는 있을 수 없는 법이다.


★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면서라도 전진을 계속해야만 하고 선을 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선의도 총명한 지혜없이는 악의와 마찬가지로 많은 피해를 입힐 수가 있는 법이다.

    가능한 한의 총명이 없고서는 참된 선도 아름다운 사랑도 없는 法이다.


★ 페스트는 오히려 인간의 마음 속에다 에고이즘을 확고하게 심어 줌으로써

불공평을 심화시킨 것이었다.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이다.



주님, 겸손함을 주시고 희망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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