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학교 축제인데 비도오고 기분도 울적하고 해서 나이트에서 웨이터하라는 선배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서해안에 다녀 왔습니다.
비오는 바다가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떠오르게 하더군요....
그 때 커다란 배 한척이 멀리 지나가는데 한 친구가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아...우리 밥 줄 지나간다..."
"야.. 저런거 아무나 만드냐?"
"그럼 상조같은 놈은 못만들지...."
제가 물었습니다.
"........왜?"
그러자 한 친구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하더군요.
"넌 수학 꼴찌잖아...."
순간 제가 생각하고 있던 저의 푸른 미래가 모두 암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전공과목은 일등했는데....
그래도 상조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학 교수님은 재수강하면 무조건 A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심각하게 교수님과 술 한 잔 하면서 면담을 요청하면 점수가 더욱 잘나오죠.
오늘도 상조는 암흑같은 미래를 박차고 일어서기 위해 주먹을 불끈 쥐어봅니다.
아무리 뭐라해도 아직 젊으니까요.
자!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윽.. 이거 쓰고있는데 엄마가 한 소리 하시는군요.
"이 놈의 자식. 학교 수업 땡땡이치고 집에와서 뭐하는거야!)
상조 주제곡 "날아라 상조! 저하늘 끝까지!"
평화로운 이 세상 악의 무리 넘보네
우리의 세상을 넘겨 줄 순 없다!
언제든 악의 무리 이 세상에 나타나거든
상조가 달려가 그들을 혼내주리
이제 희망찬 내일 향해 우리 모두 외쳐봐요
사~~~~~ㅇ 조~~~~~~ 오오오!
모든 사람들은 상조를 사랑해
그는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수퍼 영웅
날아라 상조 ! 이 세---상 끝까지!
힘든 일이 있을 땐 모두들 외쳐요!
사~~~~~ㅇ 조~~~~~~~ 오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