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먼저 다가가는 용기?

1999. 12. 16. 오후 1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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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처음 발을 내딛은 후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처음으로 반가운 친구의 메일이 왔습니다.

 

자신을 기억하느냐며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그 친구의 메일을 읽고 무척 행복했어요.

 

사실 이곳에서 눈에 익은 이름을 본 후

먼저 반갑다는 인사 메일을 보내려고 했지만

’난 저 친구를 아는데 저 친구는 날 기억 못하면 어쩌지?’하는

노파심에 계속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어쩌면 시시껄렁한 자존심이였을 수도 있겠지요.^^

 

이렇게 내가 망설이고 있는 사이

먼저 메일을 보내온 그 친구, 정말 멋진 친구죠?

그 친구는 먼저 다가갈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부터는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내어보려구요.

과연 그렇게 될 지는 의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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