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혜화동입니다.
아침에 42기들 마중갔다가 들렸습니다. 원래는 회합을 하려고 했는데,
단원들이 피곤한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뭐, 이정도는 봐줘야죠.
아침에 일찍 나오기 힘들었을텐데...(또 나두 힘들었기 때문에...--;)
43,44기 단원들(바다+엄마)은 경복고와 대신고로 나누어서 갔었습니다.
그 중에 저는 대신고를 다녀왔습니다. 대신고에 44기밖에 없었기 때문에
말이죠. 정말 요란하더군요. 응원하느라고 다들 정신이 없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수험생의 부모님들께서 학교만 바라보고 계시고, 또 한쪽
에서는 기자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어리석은 어떤
학교 응원단은 "MBC(방송국)다" 그러더니 쉬고 있던 응원을 다시 시작
했습니다. 방송 탄다니까 X쳐서 날뛰더군요.(근데,울학교였다...--; 그런
후배들의 모습을 보는 나는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진짜 싫어지더군...)
제가 늦게 온 탓인지 42기 단원들의 모습을 1번 봤습니다. 누군지 대충
아실겁니다. 원XX라고...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을 만났는데요,
이번에 재도전하는 동기 친구였습니다. 내년에 단장한다고 말한 친구였
는데, 정말 반갑더군요. 그 친구도 놀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여러 야그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잘 보라는 말 밖에는...
지금 다들 정신없이(?) 문제를 풀고 있겠군요. 저의 동기 친구들과
42기 후배들, 동창들, 그리고 레지오 수험생들... 정말 열심히, 실수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실력을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성적이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해주실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해주셨을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