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들..

1999. 4. 26. 오후 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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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저는 파티마의 성모 학생 꼬미시움, 진명 34기 김부임 유리안나 입니다.

이제사 가입확인을 하고 들어왔네요...

아래의 글들을 읽으니, 아는 이름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잔인한 달 4월이라고 하지만, 전 늘 5월의 푸르름을 생각해서인지, 4월에 괴로웠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부활도 있고...

음... 어제 아주 오랜만에 성당에 갔습니다. 한 번 미사를 빠지면... 자꾸만 빠지게 되어서... 날나리 신자가 되는 것 같애요...

뭐랄까... 많이 변한 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많아질수록... 그저 모든 걸 맡기고 그분께로 향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어 가네요.

제 욕심대로, 고집대로 해보려고 하는 맘이 커집니다...

 

조용히...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그 분께 묶어두려는 맘을 찾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여전히 열심히 활동하는 단장님들, 그리고 단원들...

이 시간들이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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