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피곤허다...
지난 일주일동안 훈련들어갔다가 오늘이 드디어 마지막날이다. 물론 우리 부대 훈련은 아니구 남의부대 지원나간거지만....
지금은 어제 19시부터 시작된 야간행군이 계속되고있고 아마도 6시쯤 되야 끝날것같다.
나는...어제 12시부터 지금까지 거의 풀타임으로 운전을하구 지금은 행군 병력이 산에서 기어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군대갈 석진이를 위해 한마디 한다면...군생활은 "짜웅"이다. 새 전투복을 받는것도, 다떨어진 전투회를 A급으로 바꾸는것도, 그리고 지금 나처럼 전혀 상관없는 시간에 이렇게 겜방에 와있는것도 다 짜웅의 결과다. 석진아...짜웅을 익혀라...!!)
지난 일주일간 자는 시간 먹는 시간을 빼고 계속 운행했다. 아마 강원도 거의 전지역을 돈거 같다. 대관령, 강릉, 정선, 제천, 영월....덕분에 늦은 바캉스를 갔다온 기분이 들기는 한다.(근데...넘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지 엉덩이가 저린다...)
여름이 이렇게 가고 있다. 그리고보니....오늘부로 9월이다...
시간은 참 빨리 흐른다. 마치 흘러가는 시간하구 숨바꼭질이라도하듯이...시간은 쉴새없이 흐른다. 안타깝게도 난 그 시간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한 느낌이다...
(횡성에서 더이상 사람 뼈다귀가 나오질 않아서 시체찾기는 지난주부로 그만뒀다.덕분에 이번주 이렇게 훈련을 뛰기는 했지만....암튼 아침 6시부터 밤10까지 시체찾기를 한 덕분에 난 진급심사를 못봐서 누락됐다.
즉, 이번달에도 일병이란말이다...열받아서 담달에도 셤 안볼란다....제길....비웃지마라 한창용...사는게 다 그런거다....넌 다를줄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