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도보성지순례 사진1

2001. 8. 31. 오후 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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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티마의 성모 Co.에서는 2001년 여름열린마당 행사를 신유박해 200주년을 맞이하여 전주지역을 중심으로한 도보성지순례를 기획하고 무사히 치루었습니다.

 

"2001년 도보성지순례"는 7월 27일부터 30일에 걸쳐 3박 4일간 치루어졌었는데요.

처음 준비해보는 도보순례라는 점을 감안해서 준비도 일찍 시작하고, 준비하면서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럴때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려했고 그래서인지 준비한 단장 하나하나의 가슴속에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것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로 찌는듯한 더위속에서도 예정했던 모든 성지순례코스를 걸으면서, 단원들과 단장들 모두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더운 날씨를 원망하며 짜증을 부리기도 했지만, 끝나고나니 모든게 하느님의 뜻이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도보를 모두 마치고 셋째날 숙소에 들어오며 느꼈던 성취감, 우리 모두를 함께 봉헌한 미사의 감동, 모두 함께 즐겼던 캠프 마지막날밤의 기쁨.. 이 모든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분의 계획이셨고, 당신께서 계획하신 그대로 이루어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어느덧 행사가 끝난지 한달이 지나고.. 9월이 다가오는데 가실줄 모르는 더위와 일상속의 바쁘고 힘든일들로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했던 "도보성지순례"를 통해 당신을 드러내 보이셨던 하느님을 생각하며 다시금 힘을 내고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항상 저희들 지도해주시고 함께 뛰셨던 김지영 사무엘 신부님과 베로니까 수녀님,

항상 레지오 생각해주시고 힘써주시는 지도교사님들과 선배단장님들..

바쁜 시간 쪼개가며 행사에 몸바쳤던 박준영 Co.단장님 이하 모든단장들,

끝까지 함께 열심히 걷고 참여해준 단원들..

모두의 기도와 노력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있고 값진 행사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1년 도보성지순례 사진이 나왔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2001년 도보성지순례*

 

 

*7월 27일 첫째날*

나바위 성당에서 김지영 신부님의 집전으로 이루어진 발대미사

(*나바위 성당 :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으시고 한국땅에 첫발을 내디신곳.)

 

모두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찬양합니다.

 

모두 손을 들고 3박4일동안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선서를 합니다.

(임기택 베드로 단장과 정지영 세실리아 단원)

 

4조의 사진이군요(임진영 율리안나, 김태환 다니엘 단장)

 

8조(최대율 미카엘 단장)

 

5조(이승은 안젤라 단장)

 

3조(강상미 마리안나, 장유일 요한에우데스 단장)

 

6조(김지혜 율리안나, 최설희 글라라 단장)

 

7조(김서희 엘리사벳 단장)

 

1조(황선영 리디아, 박철수 베르나르도 단장)

 

앗! 2조가 없어요..

여기에 있었네요. 2조(김원일 요셉, 김은영 글라라 단장님)

여산 숲정이 성지에 모여 있었네요.

(여산 숲정이: 호남의 관문으로 일찍이 천주교가 전래되어 수많은 신앙 공동체와 그만큼의 순교자들을 배출한 여산의 대표적인 순교성지)

 

백지사 체험.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백지사 : 물에 젖은 한지를 얼굴에 계속붙여 질식시켜 죽이는 처형 방법의 한가지. 여산숲정이 성지에서 많이 행해졌다고 한다)

정말 끔찍하네요~ ^^;

 

자! 본격적인 도보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은 여산숲정이성지에서 천호성지까지 도보를 합니다. 진행부 단장님들이 선두에 서고 1조부터 차례로 출발을 합니다.

 

 

신부님께서도 허리띠 졸라메고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걸으셨습니다.

 

자~ 한줄로 서서 걸어요~ 첫날인데 벌써 지치면 안되요~

 

신부님과 함께 걸어요. 전라도의 드넓은 평야를 가로질러 우리의 목적지인 천호성지로 걸었습니다.

 

 

*7월 28일 둘째날*

둘째날도 역시 도보는 계속되었다.

둘째날 코스는 첫날 숙소인 봉동성당에서 치명자산 성지를 거쳐서 전주숲정이 성지까지 가는 가장 길고 힘든 코스였다.

(Co.단장님인 박준영 마태오와 부단장 최윤정 카타리나 단장님)

 

잠깐의 휴식시간. 둘째날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모두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휴식시간만큼은 달콤하다.

"조금만 더 쉬어요~"

 

치명자산 성지 가는길에 있었던 원두막.

이 곳에서 수녀님과 단장님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주먹밥을 점심으로 먹으면서 휴식 시간을 가지기도 했지요..

우리들 위해서 자리를 기꺼이 내어주신

동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너무 감사했답니다.

 

드디어 치명자산 성지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무사히 이 곳까지 왔습니다.

 

치명자산 성지에 도착해서 최대율 단장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치명자산: 1801년 신유박해 당시 순교한 유항검의 가족들을 합장한 묘소가 있는 곳. 유항검의 아들 유중철 요한과 며느리 이순이 루갈다는 평생 동정부부로 살다가 순교하였다.)  

 

지친몸을 이끌고 치명자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치명자산 위에서 조별로 진행되었던 "순교자 체험"

(5 POST를 진행을 맡은 임기택 베드로 단장과 김성효 헬레나 단장)

 

다리를 건너는 주문모 신부를 방해하랏!

(진행 : 이석진 요한 단장과 김정민 데레사 단장)

 

조원 모두의 피로 십자가를 만들어보기도 하였지요.

(진행:김형은 엘리사벳 단장)

 

치명자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성직자의 묘" 앞에서 조용히 묵상하고 정성스레 기도를 했었지요.

 

전주의 유명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조금 걸어서 도착한 이 곳은 전주 숲정이 성지의 대강당.

박준영 Co.단장님께서 마침전례를 해주셨지요.

신부님의 마무리 강복으로 둘째날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3박4일중 힘들었던 첫날과 두번째날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감동과 기쁨의 셋째날과 헤어지기 아쉬웠던 넷째날의 일정이 다음에 이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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