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981]그랬구나

2001. 5. 15. 오전 9:37:16

글자

원래 사람이란게 좀 그렇지 뭐...

라고 얘기하기에 적당할만큼 나이를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별 수 없다는 생각을 요즘 와서 많이 하곤 하지.

 

그래도, 계속해서 나를 일깨우며, 투쟁하는(?) 삶을 살자고 하루에도 몇 번씩 얘기하려는 마음은 먹으려고 생각만 가끔 한단다..^^

 

사람에게 먹고 자는 욕구만큼이나 강력한 욕구가 인정받고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니까..

타인과의 관계를 많이 생각하게 되지만,

결국 보면, 문제는 내 안에 있어.

나를 잘 볼 줄 알게 되면, 타인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

그러면, 좀 더 따뜻한 마음도 가지게 될 거 같고..

 

아직도 나는 나 자신에게 인정받는 일이 무엇보다 큰 일인데..

상조 다 컸구나..

다른 사람도 생각할 줄 알고..

 

흥!!!

그렇다고 내가 마음 약해질 줄 알지??

나, 이미 전쟁 선포했다고...

애들 잘해줘봐야 하나 소용없다는 거..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만,

내 니들까지 그럴 줄은 몰랐다!!

(준영아.. 애들 잘해줄 필요 없어... 경험담이야..흑흑..)

 

이번 휴가고 다음 휴가고 눈 앞에 보이지마라..

절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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