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됨의 아픔..☆시☆

2001. 2. 8. 오후 6:27:23

글자

어른됨의 아픔

 

가졌다는 것 때문에 부러움 받고

가졌다는 것 때문에 자랑도 하고

그래서 그것이 행복이라 하며

 

높다는 것 때문에 부러움 받고

높아졌다는 것 때무에 자랑도 하고

그래서 그것이 최고라 하는데

 

가진 것 내 것이라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생각될때

내가 노력해 얻었다고

아무에게도 줄 수 없다 생각될때

내 가진 것 중 대부분

남이 가져야 할 것인데

빼앗은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이처럼 갖게 되었음은

다른 많은 이들의

희생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가진 것이 아니라

맡은 것이다

 

높은 것 최고라고

낮은 자 모두 이용하겠다 생각될때

지금까지 들어간 것 많았으니

다 보상 받겠다 생각될때

 

나보다 더 노력한 이

나보다 더 낮은 데 있는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보다 더 노력한 이

덜 받은 댓가로도 침묵하는 것

기억해야 한다

 

나는 낮아져야 한다

우리 살아가며

점점 가지게 될때

점점 높아질 때

 

더욱더 나누어야 하며

더욱더 낮아져야 한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 아니라

남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

자기 마음대로 쓰던 자들로 인해

피해입던것을 기억해보자

 

어른은 가진 자가 되었다고

높은 자가 되었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하기 싫은 것도 할수 있도록 해보자

가고싶지 않은곳도 갈 수 있도록 해보자

옳은 것이라면

좀더 참고 기다려 보자

 

혹 내 인생에

무엇 얻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필요로 하는이에게 주자

 

혹 내 인생에

어떤 자리가 생기면

그 자리를 찾는 필요한 인물을 찾자

어른됨의 권위보다는

오른됨의 아픔을 간수하며

위장된 어른이 아닌 진실한 어른으로

우리 맢은 자의 양심을 지키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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