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권 회관에 돌아 온날...

1999. 6. 23. 오후 5: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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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 4달여 만에 회관에 왔다. 꿈에도 그리던 이곳 매일 밤 잠들기 전에 항상 올려 봤던 이곳에 다시 발을 들여 놓을 수 있었다. 회관 바에 입이라도 맞추고 싶은 나의 심정을 그누가 알아 주려나, 회관은 여전하다

 여전히 고요하고 늘 같은 얼굴들이 날 반겨 준다. 내가 집 다음으로 가장 평화로울 수 있는 장소 이곳이 바로 회관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내게 넓은 우산이 되어주었고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되어 준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룰룰루.....(진짜 유치하군 누가 군바리 아니랄까봐)

 하하하! 너무나도 기쁘다 꿈만 같다. @@ (눈이 빙빙 돌 정도로)

회관의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내가 회관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으리란걸 확신한다.

 다음에 이곳을 찾았을 땐 이곳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스물둘 내 인생의 1/4을 차지해 버린 곳.... 이곳을 난 너무나 사랑한다.

이곳을 사랑하는 다른이들도 모두....

 

 

                                         19990623 이병 전병권

                                        (지워버리고 싶은 이름)

 

+ 그래도 조금은 나은 편이지만, 어째서 군바리들은 하나같이 맞춤법에 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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