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싫은 이유

1999. 6. 21. 오후 10:36:33

글자

첫째 :  보일 듯 말 듯 헤어진 구두사이로 빗물이 샌다.

둘째 :  한 손에는 공구가방, 다른 손엔 서류뭉치, 우산은 어느손에?

        어쩔 수 없이 비를 맞아야 할때.

셋째 :  아침에 드라이하구.. 무쓰바르고... 스프레이 뿌리고...해서

        손질해논 내 곱슬머리가 비어 젖어 스타일 다 망가진다.

넷째 :  전날... 애써 없는 돈 써가며 세차를 했다. 그런데....우째 이런일이~~ \_\

다섯째 : 점심먹고 현장에서 쉬다 다리가 아파 잠시 엉덩이를 걸친 곳....

         윽!  다 젖었잖아~~~~

 

 

               그래서 난,  비오는 날이 싫다.... 정말로... 현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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