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돌이켜보면...(반성)

2000. 11. 16. 오전 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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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문득 내 자신이 창피하게 느껴졌다...

이유는 따질필요도 없이...점점 삐뚤게 써나가는 글씨를 보는것처럼.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인터네상에서 보육원을 찾아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숫자가 적은것도 놀라웠지만...

교회에서 도움을 직간접으로 도움을 주는 보육원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우리 천주교에서 도움을 주는곳은 한곳만 찾을수 있었다...

음..어려울수록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말이 생각나서...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이럴수록 더 사랑을실천할수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다...

실은 자기만족을 위해서 찾아본거인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집에서 있으나 마나한 책한권 아니면 사소한 운동기구 하나두 그곳에선 꼭필요하고 소중한 물건이란다.

참...나같이 공부못하고 더하기도 잘 못하는 학상도 아이들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도움을 줄수 있는 단장들이 아주 많으리라고 본다...

평소에 ` 너 바보 아냐? ’ ,`푼수때기’라 불리던 한 후배아이가 일주일에 최소 하루이상

보육원에서 유치부 아이들이랑 놀아준다는 말에 ...그 아이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나보다 백만배 낳은아이였다...

힘든상황에 벌어지는 나쁜일들이 오히려 내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고 다듬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번개를 맞은 기분이다.

 

p.s 단원들이랑 정기적으로 이런 보육원을 방문하시는 단장님이 계시면 알려주시길.

    가서 놀다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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