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
참... 제가 어지간히 정신없이 사나 봅니다.
분명히..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오늘 중에 글하나 올려야지..’하고 있었는데..
어제 좀 바쁘기는 했지만..
세상에...
오늘 굿뉴스에 들어와보고서야.. 제가 깜빡했다는 걸 알았지 뭡니까..??
죄송합니다.. 제가 회식에 정신이 팔려서.. 그만..
오늘은.. 생각보다 날씨가 참 따뜻합니다.
지금쯤 우리의 수능 준비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고... 있...을까요..??
부디 그래야할텐데.. 말이에요..
저.. 학력고사 보던 시절 생각이 납니다.
흠... 그 땐.. 정말이지.. 장난 아니게 추웠는데...
게다가.. 긴장을 많이해서 그랬는지..
시험보는 내내 화장실 왔다갔다 하느라고..(1교시에만 5번 갔음..
자연은.. 왜 그리도. .날 좋아하는지..)
시험을 본 건지.. 뭔지도.. 모르면서.. 하루가 갔거든요..
끝나고 나오니까.. 눈인지.. 빈지.. 하여간.. 뭐가 왔더라구요..
우산도. 없는데...
뭐.. 그맘 때도.. 역시나 레지오에선 고3미사란 게 있었고..
그 때.. 신자들의 기도가 생각나는데 말이에요.
학생들은..
’우리의 작은 선행도 크게 보아주시는 하느님.. 부디.. 저희가 부족할 지라도 찍는대로 답이 되게 해주셔서..마침내.. 우리가 소속하고자 하는 곳에 소속될 수 있는 기쁨을 갖게 하시고.. ’뭐.... 이러면서.. 어쩌구..저쩌구.. 빌구..
야박하게도 우리 수녀님은..
’실수없이(이게 포인트였던 거 같지만), 자기 실력(?)껏 정직하게 볼 수 있도록..." 이라고 하셨었지요..
참.. 우리가 가진 실력이란 게 얼마나 미약한지..
또.. 게다가 노력은 마음 같지 않게.. 얼마나 부족한지..
잘 아실텐데 말씀이에요..
어쨋거나.. 레지오의 고3들을 비롯하여.. 수능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여러분...!!!
부디.. 넘 긴장하지 말고.. 잘 보셨음.. 좋겠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셨다면..
분명.. 부족한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다 마련해주실거에요..
더불어..
승은, 기택, 영민, 원필, 서희야...(빼먹었음.. 정말 미안하다..
내가 요즘 40대 아줌마들 건망증과 비슷한 증세를 갖고 있어서 말이지)
셤 잘보고..
화이팅!!!
오늘.. 하루 만큼은.. 틈틈히 기도 중에.. 너흴 기억할께..
셤끝나고.. 함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