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참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군여
하하 드뎌~~ 집에서 인터넷을 즐길수있는 기회가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목이 왜 우리 아버지냐구여? 쩝~~
오늘 어머니가 고추장을 담그셨는데여 홋시 고추장 맹글때 뭐 드러가는 지는 아세여?
모를까? 물엿, 쏘주, 고추가루, 소금이 드러가더 군여... 또 있던가??
하여간 술이 문제였어여.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술을 못마시는 것은 아닌데... 맥주 한잔? 한모금만 마셔두
얼굴이 빨개져서... 신호등, 레드족...등등의 술자리 별명아닌 별명을 가지구 있습니다.
(더있기는 하지만 스스로 제 무덤을 파기 실은 관계로... 생략 합니다. 쩝)
뭐~ 이렇게까지 얘기 했으니까 대충 짐작을 하시겠지만
고추장을 담그는데 집안에 술냄새가 만이 나더군여...
아직두 짐작이 안가시는 분들을 위해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첫째. 물엿을 큼지막한 대야(?)에다 붓는다.
둘째. 1.8리터 짜리 쏘주를 다 붓는다. (참고로 울집은 술이 모질라서 제가 가게가서 한병
더사왔어여)
셋째. 큼지막한 주걱으로 물엿과 쏘주가 잘 섞이게 휘~휘~ 젓는다.
넷째. 고추가루들 만이 집어 넣는다.
다섯째.소금으로 간을 한다.
여섯째. 맛을 본다.
뭐 이정도로 고추장 만드는 방법은 끝을 내구...
어찌되었건 쏘주 합이 3.6리터를 붓구 휘 저으니 냄새가 진동을 하지 안겠습니까?
저는 술냄새 때문인지 머리가 띵하니 어지럽다는 생각과 함께 저의 방으로 들어가면서
스쳐가는 모습으로 아버지의 얼굴을 보구 경악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허미~ 술 드신것두 아닌데 빨갔게 달아오른 아버지의 얼굴 ㅡ.ㅡ;;;
하하하~~ 술냄새때문에 붉어진 아버지와 술냄새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운 나... 잘 어울리는
가족 아닐까여??? 이렁걸 가지구 부전자전 이라구 하던가여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