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5, 1-8

2005. 7. 26. 오전 9:27:12

글자

하느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이러고 있지 말고 베델에 올라가 거기에 자리를 잡아라.

네가 형 에사오를 피해 갈 때 너에게 나타났던 이 하느님에게 제단을 쌓아바쳐라."

 

야곱은 곧 그의 온 가족과 그가 거느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남의 나라 신들을 내버려라. 깨끗이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이제 우리는 여기를 떠나 베델로 올라간다.

거기에서 나는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의 호소를 들어 주시고

내가 가는 곳 어디에서나 보살펴 주신 하느님께 제단을 쌓아 바치고자 한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있는 남의 나라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고리를

모두 야곱에게 내놓았다. 야곱은 세겜 근처 느티나무 밑에 그것들을 모두 묻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 길로 떠났다. 그러나 신비한 두려움이 주위에 있는 도시들을

휘어잡아서 아무도 야곱의 자손들을 추격하지 못했다.

 

야곱은 자기에게 딸린 사람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 루즈에 이르렀다.

이 루즈가 곧 베델이다.

 

야곱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엘베델이라 하였다.

야곱이 형을 피해 갈 때 하느님께서 그 곳에서 그에게 나타나셨던 것이다.

 

베델 아래쪽 상수리나무 밑에는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묻혀 있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