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3, 1-7

2005. 7. 19. 오전 10:59:04

글자

야곱이 고개를 들어 보니 마침 에사오가 사백 명 부하를 거느리고 오고 있었다.

그는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자녀들을 나누어 맡긴 다음,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자녀를 앞에 세우고

레아와 그에게서 난 자녀를 다음에,

그리고 라헬과 요셉을 맨 뒤에서 따라오게 하였다.

 

그리고 야곱은 앞장서서 걸어가다가 일곱 번 땅에 엎드려 절하면서 형에게로 나갔다.

 

에사오는 마주 뛰어와서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여자들과 아이들을 쳐다보며 물었다.

"이들은 너와 어찌 되는 사람들이냐?"

야곱이 "이것들은 하느님께서 과분하게도 이 못난 당신의 종에게

주신 자식들입니다." 하고 대답하는데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자식들이 앞으로 나와서 엎드려 절했다.

 

또 레아와 그의 자식들도 앞으로 나와서 절하고

요셉과 라헬까지 나와서 절했다.

댓글 4

  • 2005년 7월 19일 오전 11:12

    꾀돌이 야곱은 3유형의 대표인물이라는데..

  • 2005년 7월 22일 오전 11:14

    얼마나 두렵고 미안했을까... 그러나 감수해야만 하는 순간... 다시 시작하기 위하여...

  • 2005년 7월 23일 오후 2:20

    오만가지 생각에 가슴이 터질 지경이었지요. 그래도 냉정하게 머리를 짜냅니다. 휴~~

  • 2005년 7월 24일 오후 10:50

    쌍둥이 형제지간이었으나, 서로 속이고 속는 관계가 되었었으나, 야곱이 역지사지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에사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으니...에사오를 다시 만나는 그 감정은 북받힘 그 자체였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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