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인의 부인인 사라가 늘그막에 제 주인에게 아들을 낳아
주셨는데,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저의 주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면서 제에게
맹세하게 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살고 있는 이 땅 가나안족의 딸
들 가운데서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데려오지 말고,
내 아버지의 잡안, 내 친족에게 가서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데려와야 한다.'
그래서 제가 주인에게 '그 여자가 저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고 아뢰었더니,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모시고 살아가는 주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너와 함께 보내시어, 네 여행의 목적을 이루어주셔서, 네가 내
친족, 내 아버지의 집안에서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