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우리 들의 마음속에!
2013. 8. 13. 오후 10:31:32
글자
언제 끝 날지 모를 폭염속에서, 모두들 지치고 있을때 성 라우렌시오 축일을 맞아 전신자 국수 잔치를 하는데
국수를 삶아라는 총구역장님의 지시!... 다른때 와는 달리 불 옆에서 국수 삶을걸 생각하니 그냥 아찔하고
이번에는 하기 싫었읍니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 몸은 특전 미사보고 당일날 아침 일찍 주방으로 가서
우리 모두 열심히 잔치 준비를 하였습니다. 불 옆에서 헉 헉 거리며 국수 삶느라 바쁜 정안나님,박마리안나님
얼굴은 땀으로 범벅?한 쪽에선 박베로니카님, 국수 사리를 작게 말면서 양 적으면 더 먹으면 되지, 그 옆에서
유 실비아님, 에이 그냥 화끈하게 처음 부터 많이 드시면 되지,하고는 크게 사리를 말고 , 옆에서 듣고 있던 저는
그만 빵 하고 웃음 터졌읍니다.성격 다른 두분 자매님들의 교우들에 대한 인정이 따스하게 느껴졌읍니다.
그리고 우리 자모회장님! 오랜 장마속에 그릇들이 곰팡이가 생겼으면 어떡해요?그러면서 국수 그릇은 물론
간장 종지 작은것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정말 감동 받았어요. 저도 모르게 "아! 이 곳이 천국이네!두,세번
소리 쳤어요..동분서주 총구역장님,주전자 부지런히 나르신 형제님들 그밖에수고 하신 모든분들모두 에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