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13,47-53)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예!”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주님. 찬미 받으소서.
불볕 더위가 곧 다가올 선선함을 위함임을 느낌니다.
덥다고 짜증 부리는 마음이 지난 번 오랜 장마 시에는 그러워 졌듯이 지금의 무더위는 긴 장마에 미처 영글지 못했던 열매를 영글게 함의 축복임을 알고 있습니다. 마침내에는 긴 겨울전에 풍요한 가을 잔치에 우리를 초대하듯이....
이처럼 제 마음도 주님께서 주시는 시련과 역경을 잘 받아 들이게 하소서.
주님. 하늘나라에서 과연 어리섞고 많은 죄를 지은 제가 온전히 주님의 곁에 있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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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 그럴수 밖에 없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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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그때의 그 고통에서도 받아들이게 하소서.
버려질 이 몸일지라도 주님. 조금씩 나아지게 살겠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