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006. 6. 7. 오전 10:36:38

글자

찬미예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느님 더 없이 아름다운 계절을 주심을 찬미하나이다.

절제와 자기에게 끝임없는 자제를 통하여 오로지 하느님께 나아가는 것이 수도자의 삶이라면

어제 주교님의 강론 말씀에서 사제와 우리와의 차이는 한 여성차이라고 하신 말씀이 세삼 와 닿습니다.

나머지 생활은 다 같음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 속에서의 삶이 곧 우리의 삶이며, 하느님이 보시기에 올바로 산다는 것이 곧 수도자의 삶과 같음을 생각합니다.

배우자를 존중하며 자녀들을 보살펴 그들이 다시 성인이 되어 하느님의 창조 사업을 영원히 이어감에 대한 책임이 곧 저에게 있음인데 왜 유독히 하느님의 창조보다는 심지어

저를 있게 해주신 부무님과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대한 고마움 보다는 마치 갑자기 어느 어느 순간에 이 세상에 나온 것 마냥 우쭐거리고 나의 역경과 시련에서 원망을 일삼고 살아온 것이 마냥 부끄러워 집니다.

주님. 가엾은 저를 불쌍이 여기소서.

아름다운 장미를 받으면서의 행복했던 제가 가시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서는 바로 장미를 원망하는 저 자신을 보았습니다.

제 마음에 온유함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항상 고마워하는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지혜와 용기를 주시어 마침내 사랑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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