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는 장기집권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을 뿐이지 좌경화가 된 것은 아니지요. 고인 물을 썩는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아무리 정치를 잘했다고 해도 반 박정희 정서가 생겼을 겁니다. 문제는 친북반미 수구좌익들이 그 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반 박정희 = 민주화로 둔갑시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선동해 댔던 겁니다.
전교조가 참교육을 내세워 시작하여 국민적 지지를 받았지만 좌익이념으로 무장한 좌경화 세력이었듯이 과거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도 이제 보면 좌경화 운동이었던 것이구요. 국민들은 이에 속아 좌익들을 민주화 세력, 독재를 타도하는 개혁세력으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정구사 사제들이 좌익이념에 빠진 좌경세력이라는 것이 지금에서야 확실해지는 겁니다.
그때에는 독재정권에 맞서는 용감한 가톨릭 사제로 보였지만 알고보면 반정부 활동이었던 것이죠. 지금도 많은 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가 서거했을 때 정권을 놓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 하는 것은 장기집권에 대한 국민적 정서가 매우 나쁘기 때문이었고 좌경세력들이 민주화 세력, 개혁세력으로 위장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