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2008. 7. 18. 오후 3:16:23

글자

새싹이 자라 열매를 맺으라고 물을 주는 작업은, 밭을 가꾸는 이들의 일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이마에 물을 부으시어 믿음과 희망, 용서와 은총을 주시는 주님을 생각합니다.

V.A - HARONY~J-POP MEETS CLASSIC~ Addicted To You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 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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