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를 마시며

2005. 1. 6. 오후 8:10:29

글자


 
- 막걸리를 마시며 -
 
                  글/은빛시몬 

시큼 떨 뜨름 맛 
새 하얀 빛깔
거름향기 넘치는 순백의 냄새
白衣 民族 넋이 담겨진 깊은 내력
오~ 하얀 술 사발
텁텁한 인정 
해 저믄 들녁을 안주삼아 막걸리,
막걸리를 마신다 
흙 내음 그리워
메마른 가슴 
시큼한 막걸리 한 사발로 씻고
송아지 울음소리
눈에 어른거리는 먼 생각 ~
빈 벗도 그리워 눈물이 글썽
땀 내 젖어 일그러진 향기
막걸리에 고향을 열고
어둠 젖어오는 자리에
별 처럼 머물고 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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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05년 1월 7일 오후 5:02

    막걸리를 쪼금 즐겨서 시상에 대한 감상이 잘 느켜지지 않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