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슈타인의 낡은 외투

2004. 10. 16. 오후 1:31:17

글자

 

 

♣ 아인슈타인의 낡은 외투

 




하루는 뉴욕을 거닐던 아인슈타인이 아는 사람을 만났다.

“아인슈타인 선생 !” 그를 부른 그 사나이는 다정한 눈빛으로 말했다.

“선생, 가까운 사이이니까 귀뜀해 드리는데요,

이제 외투를 새 것으로 바꿀 때가 된 것 같아요.

보세요, 그 외투가 얼마나 낡았는지…”

아인슈타인이 대답했다.

“괜찮아요, 뉴욕에는 저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요.”



몇 년이 지난 후, 같은 거리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마주쳤다.

이 때에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여 명성이 높아진 후였다.

그러나 외투는 그대로였다.

그가 또 외투에 눈길을 주며,

“이제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으니 외투를 바꾸는 게  좋겠다"고 권했다.

아인슈타인은 어깨를 한 번 으쓱하더니 말했다.
“괜찮아요, 이제 뉴욕에서 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요.”

 

 

 

- 퍼온 글 -

 

 





 

댓글 2

  • 2004년 10월 16일 오후 9:52

    아인슈타인의 의연함이 당연히 존경스럽지만 그 사나이와 같은 오류를 우리는 늘 범하고 살고 있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 2004년 10월 17일 오전 10:18

    맞습니다. 우리는 보통 그 사나이처럼 행동하지요. 아인슈타인의 마음가짐이 겉치장으로 사람을 판단하려는 세태에 귀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