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가시기 전에 세상에서 천국을 이룰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고 가시기 위하여, 성만찬 즉 성체성사를 만들어 놓으시고 가십니다.
칠성사도 말씀(레마) 성취입니다.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이것은 나의 몸이다." 하시고, 포도주를 들고 "이것은 나의 피다." 라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의 살과 피가 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가 되십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를 행하시며 이때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영성체로써 우리들에게 오셔서 우리들과 하나가 되어서 한 빵=한 몸=한 영이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성만찬을 세워 놓고 이 세상에서 계속적으로 천국을 위한 구원이 교회에서 이루어지도록 맡겨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미사 전례 때 계속적으로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미사 중에 특히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이 중요한 성만찬을 세워 놓고 가셨던 이유인 것입니다. 미사 중 성만찬 즉 성체성사는 피 흘림이 없는 갈바리아산의 십자가상의 무혈 제사입니다.
최후 만찬 준비(마태 26,17)
17 무교절 첫날 제자들이(베드로와 요한- 루가 22,8) 예수께 다가와 여쭈었다."해방절 음식을 드시도록 준비하려는데 어디가 좋겠습니까? "
18 예수께서 이르셨다."성(예루살렘)안으로 아무개(마르 14,12~26. 루가 22,10~22)를 찾아가서 '선생님이 당신 때(죽을 때)가 다가왔으니 이 집에서 제자 들과 함께 해방절 음식을 드시겠답니다.' 하고 말하시오. "
19 제자들은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해방절을 준비했다.
제자가 배반할 것을 예고하시다(마태 26,20~25)
유다의 안에서 선악과의 열매인 사탄이 움직여서 영인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창세기 2,15~17을 보시면 야훼 하느님께서 동산의 한가운데 생명나무와 선악과의 나무를 놓아 두셨는데, 우리들의 생각에는 우리들의 자유 의지를 시험하시기 위해서 두시는 뜻도 있지만, 이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통해서 구원하시는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유다가 없었다면 예수님께서 고난받고 죽고 부활을 하셔서 천국을 이루시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유다가 하는 그런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의 배반이 나옵니다.
우리들도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을 박고 있는 행위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선악과나무도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을묵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우리들의 가정에서도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있는 선악과인 사탄이 괴롭히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사랑으로 그런 십자가를 수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20 저녁이 되어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자리 잡으셨다.
설명- "저녁은 어둠이고 죄이며 영적인 소경을 상징하며 예수님은 빛이시고 영이시다." 요한 8,12을 보면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십니다.
21 그리고 그들이 먹고 있을 때 말씀하셨다. "진실히 말하거나와, 그대들 가운데 하나가 나를 넘겨 줄 것입니다."
22 제자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저는 아니겠지요, 주님? "하였다.
2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나와 함께 손을 대접에 담근 그가 나를 넘겨 줄 것입니다.
설명- 시편 41,9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발로 차고 뒷발질하는 것은 배반입니다. 요한 13,4 에서 예수님께서 세족례로써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것은, 반대로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관계이며 사랑으로 겸손한 봉사자의 모범이십니다.
24 인자는 자신에 관해 씌어 있는 대로 떠나갑니다. 그러나 인자를 넘겨주는 그 사람은 불행합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을 위해서는 좋았을 것입니다. "
25 그분을 넘겨 줄 유다가 대꾸했다. "저는 아니겠지요, 랍비?" 예수께서 "그대가 말했구려." 하셨다.
설명- 우리들의 집안에도 우리들을 괴롭히는 놀부같은 예수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십자가로 그들을 사랑하면 즉 사랑만이 그들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안에 유다처럼 사탄이 일을 하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베드로 사도처럼 회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하고 성서의 말씀을 읽는 삶으로 살아갑시다. 방심하면 사탄의 종이 될 수 있습니다.
최후만찬(마태 26,26)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가시기 전에 교회에다 천국가는 길 즉 구원의 길을 만들어 놓고 가시기 위하여 성체성사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구약에서는 구원의 길을 창세기 3,15에서 맨 먼저 말씀을 하시고, 출애급기 12,1~14를 보면,과월절(유월절=빠스카절)을 통해서, 어린 양을 잡아서 피를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 놓았던 이스라엘 집안의 장자는 모두 살았으나,피를 바르지 않았던 애급 집안의 장자는 다 죽습니다.
이것이 구약에서의 옛 계약이고,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새로이 새 계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이 새 계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피를 흘리신 그 피가 과월절 어린양의 피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실체입니다. 이것이 새 계약이며, 이 새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가시기 전에 성만찬, 즉 성체성사를 세우시는 것은 피 흘리지 않는 무혈의 십자가상의 제사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성만찬을 교회에다 맡기시고 주님께서는 하늘나라로 가셨던 것입니다.
이 성만찬은 구약에서는 출애 12,1~14에서 나오고, 출애 16장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가 성만찬의 예표입니다.
요한복음 6,51에서 예수님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내 살과 피를 먹어라." 하시고, 이 빵이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레마) 성취로서 빵은 예수님의 살이 되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말씀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살과 피는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말합니다. 이것은 미사 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출애 12,1~14에서 보면은 어린 양은 신약의 예수님을 상징하며, 불로 구워 먹는 것은 말씀을 성령으로 먹는 것을 말하며, 남김 없이 먹는 것은 창세기로부터 묵시록까지 남김 없이 읽고 먹으라는 것입니다 쓴 나물은 고통을 말하며, 물로 삶아 먹지 말라는 말은 육으로 건성건성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서서 먹으라는 것은 부활을 상징하며 그래서 미사 때, 복음 읽으실 때 서서 듣는 것도 말씀 듣고 부활하라는 것을 말합니다.띠를 띠는 것도 진리의 띠(에페 6,14)를 띠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신약에서 모실 것의 예표입니다.
구약에서는 어린 양을 불에 구워 먹고, 홍해(세례 상징)를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애급의 종살이에서 벗어나서, 육체적인 해방을 누렸던 것입니다.
육신의 해방 즉 구원을 받았지만, 신약에서는 성만찬을 받아 먹음으로써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이 우리들의 마음 안에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새로운 계약입니다.
천국이 미사 때마다 이루어지며 받아 먹는 우리들의 심령 안에 예수님의 몸이 이루어지며 성전이 됩니다. 이 새 계약이 새 계명이며, 이 새 계명이 사랑입니다.
출애 16장에서는 만나를 먹었지만 만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먹었기 때문에 육적으로는 살았지만 심령의 부활은 못했던 것입니다.
만나라는 뜻은 원래 히브리 사람들이 모르고 '이것이 무엇이냐'고 모세에게 물어 보았을 때, 모세도 모르기 때문에 '무엇'이라고 하는 '만후'라는 말이 만나가 되어서 오늘날에도 그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사 때 말씀을 모르고, 성찬의 전례의 뜻을 모르고 미사에 참여하여, 성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마셔도 받은 은헤가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말씀을 읽고 심령의 준비를 하고 성만찬에 참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로 우리들의 안에 오시기 때문에 받아 모심으로써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헬라말로 '크라도스' 또는 '크래마' 는 가지이고 빵의 조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11,30 에서는 "이 빵을 먹어도 잘 모르고 먹으면 병든 자, 허약한 자, 잠든 자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병든 자는 영적으로 병든 자를 말하며 잠든 자도 영적으로 잠든 자를 말하며, 허약한 자도 영적으로 허약한 자를 말합니다.
26 제자들이 먹고 있을 때 예수께서 빵을 들고 축복하신 다음 떼어 주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으시오. 내 몸입니다."
설명- '떼다'라는 말은 헬라말로 '크라조' 즉 가지라는 말에서 옵니다. 그래서 '떼다'라는 말은 가지 또는 지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한 15장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27 또 잔을 들고 사례하신 다음 건네어 주며 말씀하셨다."모두 돌려 마시시오.
28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쏟는 내 계약의 피입니다.
설명- 죄는 '하마르티아' 즉 원죄를 말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합니다.
29 나는 말하거니와, 내 아버지 나라에서 그대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마실 그 날까지 이제부터는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
설명- 새 계약 이 새 계약을 공부해 보시면 이미 구약에서부터 약속을 하셨던 새 계약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셨던 것입니다. 예레미아 31,31- 새 계약을 마음에 새겨 주신다고 하셨고,에제키엘 36,36- 새 계약을 돌인 십계명에 새겨 주셨던 옛 계약(십계명)을 우리들의 살심장에 새겨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새 계명은 사랑입니다.
에제키엘 37,26~28- 새 계약의 성취의 때 야고 1,22~25- 구약의 불완전한 율법을 신약의 자유의 완전한 법으로 바꾸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요한 8,32- 진리가 자유케 한 완전한 법을 주시겠다고 하셨으며 요한 13,34- 새 계약(새 계명)인 사랑(아가페 사랑)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돌판에 씌어져 있으며 이 율법은 다 지킬 수가 없으므로 정죄가 따르지만, 새로운 계명인 사랑은 정죄가 따르지 않고 사랑의 의무만 있는 것입니다. "새 계약이 이루어질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마시지 않겠다."는 것은 난해의 구절로서,새 계약이 이루어진 사람들과 먹고 마시겠다는 것입니다.
묵시록 14,18~19을 보시면 "땅에서 난 포도밭 포도송이는 즉 육의 열매는 심판이 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가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성체나 성혈을 못 먹고 못 마시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과 하나가 된 성체가 된 영의 자녀들과 마시겠다는 뜻입니다.
30 그리고 그들은 찬송가를 부른 다음 산으로 떠나갔다.
설명- 마태 24,37.39.42.44.46.50에서는 "인자의 내림을 준비하고 깨어 준비하시오." 예수님께서 잡혀 고난받고 죽으시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마르코 14:3.10.12.26.- 공관복음에서는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루가 22,1.3.7.14.39- 공관복음에서는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직접계시를 해 주시고 가시는 것입니다. 요한 13,1~5-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요한 13,31 에서, 하느님의 자녀가 된 11명의 사도들을 모아 놓고 새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주시고는 요한 14장에서는 아버지께로 가시는 길이신 예수님을 계시해 주시고
요한 15장에서는 새 계약의 성취장을 보여 주시고, 열매로서 우리들이 예수님을 만날 것을 계시해 주시고 요한 16장에서는 성령으로 계시면서 '레마'사역으로 일하심을 보여 주시고 요한 17,3 에서는 한 분이신 참 하느님을 알고 그 분이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는 것은 눈으로 봐서 아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오랫 동안 살아가면서 남편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면서 "아! 하느님은 사랑이시구나." "기쁨이시구나." "평화이시구나." 하고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 17장은 주님의 기도 해설입니다.제일 중요한 것은 요한 17,21 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있고 내가 사도들 안에 있다고 하시는 것이 삼위일체이며, 우리들에게도 말씀으로 우리들 안에 오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주의 기도는 우리들이 주님과 하나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이 아주 중요한 복음의 장입니다.
마태오, 마르코 ,루가복음서에서는 찬송가를 부르면서 올리브산으로 가신다고 하고는 끝이 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는 천국가는 길을 직접 계시해 주십니다. 세족례를 통해서 예수님과 관계를 맺고, 요한 14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나는 천국가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이 천국가는 길이고 진리이고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요한 15장에서는 포도나무와 가지를 예화로 들어서 말씀의 열매로 주님을 만나야 하고, 요한16장에서는 이제 말씀이 성령으로 바뀌어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말씀으로 만나고 성령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사가 중요하며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중요합니다. 미사 때 새 계약이 이루어지며 천국이 이루어지는데, 복음과 독서를 미리 읽고 기도하고 묵상을 하고 미사를 했을 때,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