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19,16 에서 재물이 많은 부자 청년이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던 예화가 나오고, 다시 여기에서 실제 예화를 들어서 설명을 하십니다.
여기에서 부자라는 말은 육적으로는 재물 즉 돈을 말하지만 영적으로는 율법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부자라고 하고, 복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영으로 가난한(프토코스)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자는 세상의 지식이나 율법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도들보고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자는 구원받기 어렵다(마태 19,23~26).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진실히 말하거니와, 부자는 하늘나라(예수 그리스도가 하늘 나라이다.)에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24 거듭 말하거니와, 부자(머리 지식이나 율법으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보다는 낙타(육적인 사람을 말합니다.)가 바늘구멍(좁은 문, 즉 천국을 상징합니다.)을 지나가기가 쉽습니다."
설명: 부자인 즉 율법으로 믿는 사람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가는 것처럼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육적인 것을 다 버려야 즉 시기, 질투, 분노, 욕심을 버려야 바늘구멍 같이 좁은 천국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예화입니다.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는가?" 하였다.
26 예수께서 바라보시며(눈여겨 보며,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살아가는지 보시는 것입니다.) 말씀하셨다.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느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설명: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느님은 하실 수 있다는 것은 물론 하느님께서 기적으로 하실 수 있다는 뜻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예수님께서 저희들 안에 들어오셔서 내 안에 계시는 주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다 버리게 해서 우리들의 에고, 즉 생각이 없어지고 무아 상태인 저희들 안에 오셔서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추종과 상(마태 19,27~30)
27 그 때 베드로가 대꾸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에게 어떤 일이 있겠습니까?"
설명: 여기에서 부자 청년을 예화로 들어서 베드로의 의식 즉 베드로가 모든 것을 버렸다는 그 생각을 버리게 하기 위하여 예화를 든 것입니다.
부자 청년이 재물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지만 베드로는 자기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다 버렸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버렸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2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진실히 말하거니와, 새 세상(복음의 세상을 말함)이 이루어지는 때, 인자가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게 되는 그 때, 나를 따른 그대들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29 그리고 내 이름(이름은 말씀임. 묵시 19,3)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자녀나 토지를 버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백 배로 받을 것이요, 또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을 것입니다.
설명: 가족이나 토지는 문자적으로 보면 단순히 가족과 토지이지만 영적으로는 육적인 것을 버리면 영적인 것(백 배는 영적인 것을 말합니다.)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마르 10,30 에서 현세에서는 박해를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백 배의 상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현세는 마태, 마르, 루가복음인 즉 공관복음을 의미하지만, 내세는 공관복음 다음 세대인 요한복음차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을 영의 복음, 종말복음이라고도 합니다. 내세라고 하니까. 이세상에서 죽은후에 저세상의 이야기로 보면 육안으로 보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볼 때 내세는 공관복음차원이고, 공관복음에서 볼때는 요한복음 차원이고, 요한 복음에서 볼때는 내세는 요한묵시록 차원으로 차원이 바뀔때 마다 내세라고 보는 것입니다.
30 그런데 첫째로서 말째가 되고 말째로서 첫째가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설명: 육적인 우리들의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우리들의 마음 안에 먼저 모셔서 즉 신앙 생활을 먼저하는 것이 첫째가 아니라 말씀이 이루어진 사람이 첫째가 되는 사람입니다. 여기에서는 부자가 아니라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베드로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음을 비우도록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