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에 밀(알곡 말씀상징)이삭을 자르다(마태 12,1~8)
1 그 무렵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알곡=씨=말씀) 사이를걸어가시는데 그분의 제자들이 굶주린 나머지 이삭을 잘라 먹기 시작했다.
2 그래서 바리사이들이 보고 "보십시오. 당신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자
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굶주렸을 때 다윗이 어떻게 했는지 읽어 보지 못했습니까?
4 어떻게 그가 하느님 집에 들어가서, 제관말고는 아무도 못 먹도록 차려 둔 빵을 먹을 수 있었습니까?
설명- 빵: 프로데시스 = '미리 준비된 양식'이라는 뜻으로 창세 때부터 준비된 빵, 그리스도를 상징.
5 또 안식일에 제관이 성전에서 안식일 법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보지 못했습니까?
6 나는 말하거니와, 성전보다 큰 이(생명의 말씀=생명나무= 성체=살과 피=예수 그리스도)가 여기 있습니다.
7'내가 원하는 것은 자비이지 제사가 아니다.'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무죄한 사람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설명- 안식일이란 창세 때부터 준비된 빵인 그리스도의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먹어야 말씀이 주는 생명력과 활동력으로 평화를 누리며 안식이 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인 것입니다.
밀도 알곡이며 빵인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므로 밀을 반드시 먹어야 생명력이 오는 것입니다. 바리사이들도 밀과 빵을 받아 먹어야 하는데 오히려 판단을 하는 것이 안식을 못 누리고 죽음이 온 것입니다.
주님의 날도 우리들이 주님을 만나야 안식이 옵니다. 주님을 만나는 날이 주일이고 안식일입니다. 일요일만 안식일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매일 안식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매일 주님을 만나는 것이 주일이고 안식일입니다.
손이 오그라든 병자를 낫게 하시다(마태 12,9 ~14)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설명하시고 예화로 손 오그라든 병자를 낫게 하시며 육적인 병을 고쳐 주시면서 영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예수님 없이 천국을 갈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십니다.
영적으로 우리들은 모두 환자입니다. 주님을 만나 병을 고침 받고 평화와 안식을 누리는 것이 안식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모든 주일과 대축일 때는 우리들의 마음 안에 예수님의 몸을 만드는 날입니다. 그래서 미사 때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이웃에게 평화를 줄 수가 있습니다.
9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회당에 가셨는데
10 마침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우리들 모두를 말함=우리들은 영적으로 모두 환자들임)이 있었다. 사람들이 그분(에수님)을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어도 됩니까?" 하고 묻자
1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여러분 가운데 양 한 마리를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안식일에 구덩이(무덤=육체=지옥)에 빠진다면잡아 끌어내지 않겠습니까?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합니까? 그러므로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해도 됩니다."
설명- 좋은 일이란 죽은 자에게 그리스도 생명을 주는 일 즉 선한 일입니다. '좋은'의 뜻은 헬라말로 '아가도스'란 말인데 이 뜻은 '선하신' 즉 '하느님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좋은 일' 하니까 세상의 좋은 일로 착각을 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성서는 하느님의 말씀이므로 영적으로 보아야 영원한 생명이 옵니다.
세상의 좋은 일은 육적으로 선행이지만. 영적인 좋은 일은 그리스도를 주는 것입니다.우리 모두 전교를 열심히 합시다.
13 그런 다음 그 사람에게 "손을 펴시오." 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다른 손과 같이 성해졌다.
14 바리사이들은 밖으로 나가서 모의를 하여 예수를 없애 버리기로 했다.
설명- 예수님 안에 있으면 매일 안식일입니다. 예수님의 손만 대면 육적인 병이 고쳐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마음 안에 들어오면 심령의 병인 영적인 병이 고쳐지는 것입니다.
미사 때 영성체를 모실 때 성체(예수님의 손이)가 나의 손을 잡아 주시고 나의 몸 안으로 오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잘 준비하고 매일 영성체를 하도록 합시다. 그래야 안식이 오는 것입니다.
신부님께서 가정 방문을 오시면 대단히 기쁩니다. 주교님이 오시면 깜짝놀랄 정도입니다.교황님이 오신다면 뒤로 나자빠질 것입니다.예수님께서 오신다면 까무라칠 것입니다.
미사 때 특히 성체를 모실 때, 우리들의 손을 잡아 주시고 우리들의 안으로 오십니다. 기도할 때도 오십니다. 성서 말씀을 읽을 때도 오십니다. 고마우신 예수님을 자주 만나서 기쁘게 신앙 생활을 합시다.
마태 12,14 에서 예수님께서 안식일 날에 손 오그라든 환자를 고쳐주시니까, 안식일을 지키지 안했다고 예수님을 죽일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을 피하여 떠나셨다.
하느님의 종이신 예수(마태 12,15~21)
15 예수님께서는 그 기미를 알고 거기서 떠나셨다.많은 군중이 따라왔고 예수께서 모두 고쳐 주셨다.
설명- 예수님을 없애 버리려고(=아포뤼미=멸망시키려고) 하니까 떠나심.
16 그리고 당신을 드러나게 알리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17 이렇게 해서 이사야 예언자를 시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설명- '이루어졌다= 푸레로'란 말은 예수님 안에서 구약에 예언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오늘날에는 우리들의 마음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신약의 복음 말씀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18 "보라, 내가 뽑은 나의 종, 내 얼(푸쉬케=혼=영혼)이 어여삐 여긴 내 사랑(아가페=예수님의 영적인 사랑)하는 사람, 그 위에 내 영(푸쉬케=혼)을 두리니 그가 민족들에게 정의를 알리리라.
설명- 민족='에드노스' = 이방인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안 계시면 나는 이방인이며, 고아이고 과부인 것입니다.
19 그는 다투지도 소리 지르지도 않으리니 누구도 거리에서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설명- 여기에서 '거리'라는 뜻은 '좁은 길, 좁은 문'이라는 뜻입니다.
소리 : 포오스=빛은 '포내(=소리)' 에서 옵니다.
로마 10,17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하느님의 말씀으로부터 옵니다.
20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도 않고 연기나는 심지를 끄지도 않으리라. 그는 정의를 승리로 이끌어 가기까지 그러하리라.
21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설명- 갈대라는 뜻은 '칼라모스'란 뜻으로 가지라는 뜻입니다. 묵시록 21,15~16에서 금갈대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금갈대이고 우리들은 상한 갈대입니다. 요한 15,1- 참포도나무(금갈대=예수님+가지, 상한 갈대=우리들임.) 참포도나무는 나무를 의인화해서 쓰신 것입니다.
'참'이라는 말은 원문 헬라말로는 '알레데이아'라는 말인데 그 뜻은 진리라는 뜻입니다. 이 진리라는 말을 '참'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참포도나무는 예수님을 상징하며 그 갈대도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상한 갈대입니다. 포도나무는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합니다.(이사야 5,1~7;요한복음 15,1~17)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상한 갈대이고 깜박거리는 심지인 연약한 우리들을 꺾어 버리시지 않고 심지를 꺼버리시지 않는 것은 예수님과 한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안식일(마태 12,1)을 설명하시면서, 안식이 된 것은 육적인 손 오그라든 병자를 고치시면서 영적인 병을 치유 받고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천국을 가는 것을 보여 주시고, 안식일의 주인이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라는 것을 보여 주시고, 하늘 나라가 이루어지면 박해가 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이것을 깨달으면서 성서의 말씀을 보셨으면 합니다.
반대자들이 모함하다(마태 12,22~30).
22 그 때 사람들이 귀신 들린 맹인 벙어리를 데려왔는데,
설명- 귀신 들린 : 세상 정신 들린 사람, 육적으로 사는 사람을말합니다. 율법에 매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묵시 18,2). 옛뱀.사탄.마귀.용은 육체의 소욕을 뱀으로 사탄 마귀로 상징하고 의인화해서 부르는 것입니다.우리들의 마음에서 생기는 육적인 욕망을 귀신이라고하는 것입니다.
맹인: 예수님을 육으로 보고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도 하느님이라는 것을 못 보는 사람을 소경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고쳐 주시자 벙어리는 말을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설명-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하느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을 말합니다.
23 군중이 모두 넋(넋이라는 말이 원문에는 없고 '놀라다로 나온다.)을 잃고 "이분은 다윗의 아드님( 예수님이 그리스도 구세주라는 뜻임.)이 아닌가?" 하였다.
24 그러나 바리사이들은 이 말을 듣고 "이자는 귀신 두목 베엘제불의 힘(바리사이들의 마음에 있는 것이 나온다.)을 빌리지 않고서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 하였다.
25 예수께서 그들의 속셈(생각)을 알고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갈라지면 망할 것입니다. 어느 고을이나 집안도 갈라지면 지탱하지 못할 것입니다.
26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갈라진 것인데 어떻게 그 나라가 지탱하겠습니까?
27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낸다면 당신네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쫓아낸단 말입니까? 바로 그들이 당신들의 심판관이 될 것입니다.
28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영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있으니과연 하느님의 나라가 당신들에게 와 있습니다.
설명- 귀신은 우리들의 마음 안에 있는 시기, 질투, 미움, 싸움등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29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 누가 어떻게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그릇)을 털 수 있겠습니까? 묶어 놓아야 그 집을 털게 될 것입니다.
30 나와 함께 있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고, 나
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흩어버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천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