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죄를 짓거든 몇 번이고 용서하라(18,21~22).

2011. 8. 31. 오후 5:48:32

글자

 

 형제가 죄를 짓거든 몇 번이고 용서하라(18,21~22).

죄의 용서 문제는 이 죄가 '하마르티아' 즉 원죄이므로 하느님이 우리들 안에 오셔서 우리들 안에 계시는 예수님이 죄를 진리의 빛으로 비추어 주어서 "아! 이것이 죄이구나." 하고, 내 안의 진리 성령이 깨닫게 해 주셨을 때 용서가 나옵니다.

 우리들이 회개를 하고 남을 용서해 줄 수 있는 힘도 우리들이 용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서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는 그리스도를 주는 것이며 하느님의 속성입니다.

 마태복음 6,9~13 에서 주님의 기도가 이루어진 사람 즉 예수님과 하나가 된 사람이 마태 6,14 에서 용서하면 용서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말은 무한대로 용서하라고 하시고 무자비한 종의 예화를 들어서 용서를 설명해 주십니다.

 우리들의 원죄를 생각해 보면 이 죄는 만 달란트 만큼이나 많이 큰 죄이고 우리들끼리 지은 죄는 백 데나리온 만큼이나 작은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용서해 주시는 그 큰 원죄를 생각하면 우리들에게 잘못했던 사람들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비유이며,  또 주의 기도에서도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죄를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시고, 그 예화로써 무자비한 종의 비유를 들어서 성서의 말씀을 풀이해 주십니다.

 형제가 죄를 짓거든 몇 번이고 용서하라(마태 18,21~22).

 21  그 때 베드로가 다가와 여쭈었다.  "주님, 교우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할까요? "

 2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말하거니와, 일곱 번이 아니라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시오."

 설명: 주님의 기도가 이루어진 사람이  죄의 문제가 해결된 사람입니다.   죄를 용서 못해 준다면 주님을 못 만난 사람이고,   자기 안에 죄가 있으니까 남을 용서 못 해 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 못해 주면  예수님으로부터 우리들이 죄를 용서 못 받게 되니까,  주님의 기도를 바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용서해 주면 큰 은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가급적이면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도에서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주의 기도를 바치는 것입니다.  마태 5,17~48 까지에서 예수(복음)와 율법의 완성은  용서와 사랑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풀이해 주시는 것입니다.

 무자비한 종의 비유 (마태 18,23~35)

 23  "그러므로 하늘나라는 어떤 왕(하느님을 말함)이 종들과 셈  (원문에는 '호 로고스' 즉 말씀 심판을 말함)을 밝히려는 것과  같습니다.

 24  셈을 밝히기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사람의 힘으로는 못 갚을  은혜의 빚을 말함) 빚진 종이 끌려왔는데

 25  그가 도무지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너 자신과 아내와 자 녀와 네 소유를 처분하여 갚으라."고 명했습니다.

 설명: 너 자신과 아내와 자녀와 소유를 처분하라는 것은  가족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마태 13,46 에서 진주와 보물의 비유에서 값진 진주와 보물이며 하늘나라인 예수님을 차지하기 위하여,  나의 마음 안에 있는 육의 식구인 시기, 질투, 미움, 용서 못해    주는 마음 등,   육에 마음을 쓰는, 육의 식구를 버리고(팔고) 주님을 차지하라는 뜻입니다.  마음에 시기, 질투, 미움이 있으면 예수님이 우리들의 마음 안에 오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26  종이 엎드려 절하며 '사정을 봐 주십시오. 모두 갚겠습니다.'  하였습니다.

 27  주인은 그를 측은히 여겨 풀어 주고(죄를 용서해 주시고) 빚을 삭쳐 주었습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다가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종  하나를 만나자 멱살을 잡고 조르며 '빚진 것을 갚아라.' 하였 습니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청하며 '사정을 봐 주게. 모두 갚겠네.' 하였으나

 30  그는 사정봐 줄 생각을 하기는 커녕 빚을 갚을 때까지 동료 종을 감옥에 집어 넣었습 니다.

 설명: 우리들은 하느님께로부터  원죄 본죄를 즉 일만 달란트 만큼  천국을 갈 수 없는 중한  죄를,  예수님을 통해서 용서를 받았으므로,  우리들이 우리들에게 죄를 지은 이들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도 가족이나 친척이나 교회에서 봉사를 하면서  서로서로 주고 받았던 잘못을 용서해 주어야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다는 예화입니다.

 31  그런데 다른 종들이 벌어진 일을 알고 하도 민망하여 주인에게  (하느님에게) 죄다 일러바쳤습니다.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들여 '악한 종아, 네가 간청하기에 나는  네 빚을 모두 삭쳐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겨야  할 줄 몰랐더냐?'

 34  주인은 크게 화를 내어,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 겨 주었습니다.

 설명: 빚(죄)과 용서의 관계입니다.   많이 용서하면 많은 빚을 갚은 것입니다.   야고보서 5,15 을 보면  "그러면 믿음의 기도가 병자를 구할 것이며 주님이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한 그가 죄를 지었다면 용서받을 것입니다."

 35  그대들이 교우를 진심으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그대들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입니다."

 설명: 일만 달란트는 100 억 가랑되는 많은 돈이고,  100 데나리온은 성인의 100 일치의 일당입니다.  세상의 돈으로 생각해 봐도 100 억의 돈을 받고서,  하루 일당 오 만원을 치더라도 100 일치면 오백 만원입니다.  우리들은 100억을 얻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세상의 셈에서도 그렇지만 영적으로 생각을 하면  원죄(= 본죄) 사함을 받고, 그 죄사함을 받은 사실을 아는 분은 너무나도 기쁘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섭섭하게 대해 주는 사람이나, 상처를 주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용서는 비즈니스입니다.  용서와 사랑으로 하느님께 빚진 빚을 갚으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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