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논쟁(마태 19,1~9)
세상의 이혼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의 이혼 즉 예수님을 떠나는 것을 이혼으로 비유해서 말씀을 합니다.
창세기 2,24 에서 보면 "이리하여 남자(예수 그리스도)는 어버이(성부와 천상의 예루살렘)를 떠나 아내(여자=신부=교회=하느님의 백성들)와 어울려 한 몸이 되게 되었다."
이것을 에페소서 5,31을 보면 31 "그러므로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됩니다. 32 이 신비가 큽니다. 나는 그리스도(남자)와 교회(아내=교회=하느님의 백성을 말합니다.)를 두고 말합니다." 우리들의 영적인 남편은 예수님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성서를 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예수님의 열매인 바오로 사도도 그렇게 해설을 하십니다.
성서에서 세상의 결혼을 비유로 들어서 예수님과 결혼 즉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을 예화를 들어서 설명해 주십니다. 마태복음 19,4;마르 10,7;루가 16,18 등에서도 이혼과 결혼은 예수님과 우리들의 결혼 즉 하나가 되는 것을 비유로 보여 주시는 것이지, 세상의 결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1 예수께서는 말씀을 마치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강 건너편 유대 지역으로 가셨다.
2 많은 군중이 따라왔고 예수께서는 거기서도 그들을 고쳐 주셨다.
3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다가와 그분을 떠보려고(시험) "어떤 사유든지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4 "읽어 보지 못했습니까? 창조주께서 시초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창세기 1,27)로 만드셨고
5 그래서 사람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서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됩니다."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2,24 을 마태오 복음사가가 풀어 주십니다.)
6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입니다. 하느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 됩니다."
설명: 세상 부부간의 이혼도 나쁘지만 예수님과의 이혼 즉 갈라지는 것은 곧 영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떠나 세상의 것과 짝짝꿍하는 것이 이혼이고, 죽음이고 우상 숭배이며, 영적인 간음을 의미합니다.
7 "그러면 왜 모세는 이혼장을 주고 아내를 버리도록 명했습니까?" 하자,
8 또 말씀하셨다. "모세는 당신네 마음이 모질기 때문에 아내 버리기를 허락했습니다. 그러나 시초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9 나는 말하거니와 음행(예수님외 다른 것으로 살아가는 것이 음행임.)도 하지 않았는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는 자입니다."
설명: 예수님과 갈라지는 것이 영적인 이혼이고 영적인 죽음입니다. 그래서 이혼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를 위한 독신(마태 19,10~12)
고자는 세상에서 아기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을 말하나, 성서에서는 말씀(호 로고스)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말씀이 씨이고 후손입니다.
이사야서 54,1을 보면 "환성을 울려라,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한 여인(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상징함)들아! 기뻐 목청껏 소리쳐라. 산고를 겪어 본 적이 없는 여자야! 너 소박맞은 여인의 아들이 유부녀의 아들보다 더 많구나."
이 해설은 세상에서는 결혼을 한 여자는 95%이상이 다 자녀를 낳지만, 결혼을 하고도 자녀를 낳지 못한 여자는 지극히 적은 숫자입니다. 세상의 이치로는 이 성서가 이치에 어긋납니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말씀으로 태어난 자녀들이 적고, 육적으로 태어 난 자녀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여기에서도 세상을 위한 고자가 아니라 하느님과 예수님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동정을 지키는 것을 설명해 주십니다. 잘 묵상합시다.
소박을 맞은 여인은 야훼 하느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과 오늘날의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산고는 이 세상의 아기를 낳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잉태하여 말씀의 자녀를 낳는 것을 상징합니다.
10 제자들이 말했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처지가 그렇다면 결혼하는 것이 이로울 것도 없겠습니다."
1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말은 아무나가 아니고 은혜를 받은 만이 알아듣습니다.
12 사실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이들도 있고, 사람에 의해 고자가 된 이들도 있으며, 하늘나라를 위해 스스로 고자가 된 이들도 있습니다.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알아들으시오.
어린 아이는 예수님 자신을 상징합니다. 어린 아이는 마음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아이의 어머니가 일을 하실 때 어디서 전화가 오면 바쁘니까 전화를 받지 않으려고 5 세 된 아들에게 "엄마 없다라고 말해라." 고 하시면 이 어린 아이는 " 엄마가 없다라고 하시랍니다." 라고 전화에 응답을 하는 경우도 어린 아이들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서에서 예수님을 어린양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양들입니다.
어린이를 사랑하시다(마태 19,13~15)
13 그 때 사람들이 아이들을 예수께 데려와 손을 얹고 기도해 주십사고 하자 제자들이 나무랐다.
14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냥 두시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시오. 하늘나라는 이런 이들의 것입니다."
설명: 하늘나라는 예수님 자신을 상징합니다.
15 그리고는 손을 얹어(안수를 말하며 예수님과 관계를 맺음) 주신 다음 거기서 떠나가셨다.
부자가 추종을 거부하다(마태 19,16~22).
마태복음에서는 하늘나라가 천국인데 여기서부터는 하늘나라가 영원한 생명으로 바뀝니다.
우리들의 관점에서는 행위 즉 일을 하려고 하나, 예수님의 관점은 내 안에 말씀이신 예수님이 계셔서 그 예수님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이지, 우리들 자신으로서는 행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 안에 오셔서 예수님의 속성인 사랑으로 일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십계명도 사랑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해 아가페)이 우리들의 안에 있어야 살인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 안에 미움과 증오가 있어서 결과적으로 살인을 하는 것입니다.
16 마침 한 사람(부자 청년)이 다가와서 예수께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합니까?"
설명: 예수님이 우리들 안에 존재해야 행위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들 안에 존재하지 않으면 마태 15,19에서처럼 살인, 간음, 도둑질,거짓 증언, 모독 등이 나옵니다. 부자 청년은 오늘날의 우리 모두를 말하는 것입니다.
육적인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을 말하고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육의 열매인 시기.질투.미움.갈라짐등의 육의 열매로 (갈라5,19) 살아가는 사람이며 율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부자들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다비우는 사람이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1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왜 나에게 선행에 대해 묻습니까? 선하신 분은 한 분 뿐입니다. 생명에 들어가고자 하면 계명을 지키시오."
18 그가 "어느 계명입니까?"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19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
20 젊은이가 말했다. "그런 것은 다 지켰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모자라겠습니까?"
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완전해지려면(마태 5,48)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 들에게 주시오. 그러면 하늘나라에서 보물(보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함)을 차지하게 될 터이니, 그렇게 하고 와서 나를 따르시오."
설명: 가진 것을 다 팔라고 하신 것은 재산과 영원한 생명의 싸움입니다. 가진 재산은 세상의 돈도 되지만 우리들의 마음 안에 있는 육의 식구들을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5,19 을 보면 육의 열매(육의 행실)는 음행, 부정,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원한, 싸움, 시샘, 분노, 모략, 불목, 분열, 질투,폭음 폭식 등이며, 이 육의 열매를 버리는 것을 판다고 합니다.
마태 13,44 을 보면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비슷합니다. 마태 13,46 을 보면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물러가서 가진 것(육적인 마음의 시기, 질투, 분노 등) 것을 모두 팔아 그것을 샀습니다. 이 젊은이는 재산 때문에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 안에 있는 육의 식구 즉 육적인 마음을 다 버리고 어린 아이처럼 되어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이 부자 청년은 이 말을 깨닫지 못해서 세상의 돈으로만 생각을 해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이 부자 청년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모르고 예수님을 만나 뵙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처럼 마음을 버립시다.
22 그러나 젊은이는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면서 물러갔다.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설명- 재산과 생명의 싸움입니다.이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많이 묵상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