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의 비유(마태 21,28~32)
율법으로 볼 때는 이스라엘 백성은 큰 아들이고, 특히 제사장, 바리사이, 율법학자들을 큰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이방 백성들과 특히 세리, 창녀, 죄인들을 작은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음 즉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볼 때는 말씀(호 로고스)으로 태어난 사람이 큰 아들이고, 예수님 을 영접하지 않고 믿지도 않는 사람을 작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루가 15,17~20 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 말씀으로 태어난 사람이 큰 아들입니다.
28 "어떻게들 생각합니까? 어떤 이가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맏이한테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해라.' 했더니
29 '싫습니다.' 하고 대답했지만 나중에 뉘우치고(회개) 일하러 갔습니다.
설명: 포도원은 요한 15장에서 참포도나무인 예수님과 가지인 우리들이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열매는 갈라 5,22~23 에서 나오는 성령의 열매인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포도원에서 일을 하는 것은 농부가 밭에서 일을 하는 것에 비유해서 하느님의 밭에서 일을 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하느님의 밭에서는 일을 하는 것이 즉 레마 사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포도원은 첫째로 우리들의 가정이고, 교회이고 직장일 수가 있습니다. 이 포도원이 길밭, 돌밭, 가시밭이 아니고 좋은 땅 즉 좋은 포도원이 되어야 적인 많은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0 아버지가 다른 아들한테도 같은 말을 하자 '예' 하고 대답은 했지만 가지는 않았습니다.
31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 뜻을 따랐습니까?" 그들이 "맏이요" 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진실히 말하거니와, 세리와 창녀들이 당신네보다 먼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32 요한이 의로움의 길을 가르치러 왔건만 당신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지만 당신들은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회개) 않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
예수님을 그리스도 즉 하느님으로 알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두 아들의 비유를 들어 설명해 주시고, 다시 포도원 소작인 우화를 들어서 설명해 주십니다.
요한 복음 15,3 을 보면 우리들이 깨끗해지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깨끗해지는데, 예수님이 말씀으로 우리들의 마음 안에 들어오시면 지금까지 나를 지배하고 있던 사탄이 죽고나니까, 이제 죄에서 풀려나니까 자유와 해방이 되고 마냥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도원에서 일을 해서 실제로 익은 포도를 수확하는 것을 예화로 들어서 천국의 포도원에서 길밭 돌밭 가시밭이 아니고 열매를 많이 맺는 좋은 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의 밭에서 말씀의 열매인 성령의 열매로써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등의 많은 열매를 맺어야 소작인이 영적인 열매(소출=도조)를 바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출 또는 도조 또는 열매라는 헬라말은 카르포스(kappos)인데 열매라는 말이며 요한복음15,2;마태7,18등에 나오며 신약에서만 56회가 나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포도원에서 농사를 지어서 포도열매인 소출(도조)를 바친 것을 예화로 들어서 영적인 열매를 하느님께 바쳐야 하는데 내 안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열매가 없으니까 하느님께 바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말씀으로 우리들 안에 들어오셔서 그 말씀인 진리의 성령으로 살아갈 때열매인 사랑으로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평화 등으로 우리들의 마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서 활동을 하십니다.
성령의 빛으로 비추어 주실 때 하느님의 속성으로 계심을 알게 되며,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알게 되며,예수님을 하느님의 외아드님이신 것을 알고 경배를 드리나, 성령의 빛으로 비추어 주시지 않으면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것을 모르기 때문에 잡아 죽이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마음 안에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으로 계시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사랑을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포도원 소작인들의 우화(마태 21,33 ~46)
33 "또 다른 비유를 들으시오.어떤 집주인이 포도원을 가꾸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그 안에 포도즙을 짜는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워서 농부들에게 도지로 내주고 타관에 떠나 있었습니다.
34 열매 거둘 철이 오자 종들(예언자들 사도들을 상징)을 보내어 소출(열매=도조)을 받으려 했는데
35 농부들(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과 오늘날의 교회 봉사자들을 상징합니다.)은 그 종들을 붙잡아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습니다.
36 주인이 다시 다른 종들을 먼저보다 더 많이 보냈더니 그들에게도 같은 짓을 했습니다.(이스라엘 민족들이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잡아 죽였다.)
37 주인은 마침내 아들(예수님을 상징.)을 보내면서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하였습니다.
38 그러나 농부들(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을 상징)은 아들을 보자, 서로 '저자는 상속자다. 가서 죽여 버리고 그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는
39 그를 붙잡아 포도원 밖으로 내던져 죽였습니다.
40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가서 농부들을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
41 그들이 말했다. "그따위 악한 자들을 가차없이 없애 버리고 제때에 소출을 바칠 다른 농부들(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는 신약의 성도들을 상징)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4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성서에서 읽어 본 적이 없습니까? 집짓는 자들이 버린 돌(새계약=예수님)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도다(새 계약=예수님).주님으로 말미암은 일이라, 우리 눈에는 놀랍도다(시편118,22~23).
43 그러므로 나는 말하거니와, 하느님은 당신네한테서 하느님 나라를 빼앗아서 그 나라의 소출을 바치는 민족에게 주실 것입니다.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스러질 것이요, 이 돌이 누구 위에 떨어지면 그를 으스러뜨릴 것입니다."
설명: 돌은 새 계약 (예수님)을 말합니다. 모세는 돌판 위에다 십계명을 새겼으나 새 계약은 우리들의 마음 안에 새겨져서 사랑이 옵니다. 즉 새 계약은 사랑입니다. 돌이 예수님이고 요한 복음에서는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이 아니 이루어지는 사람들은 말씀 심판이 됩니다. 요한 12,48에서 그러나 말씀이 이루어지고 예수님을 잘 믿는 자는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종들인 예언자들과 사도들과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자들은 죽는다는 것입니다.하물며 외아들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믿지 않고 죽이는 이들을 부스러지고 으스러뜨린다는 것은, 말씀 심판을 받아서 영혼이 죽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종들 즉 예언자들이나 사도들 또 복음을 선포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소출 즉 열매인 도주를 받아 오라고 보내고,맨 나중에는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냈으나 때리고 죽였습니다.
땅에서 나는 곡식의 열매를 바치는 것을 예화로 들어서 하느님께 바치는 성령의 열매 즉 말씀의 열매를바칠 것을 의미합니다.그러나 소작인들은 성령의 열매인,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 등의 영의 열매는 가지지 않고, 육의 열매인 시기 질투 미움 등의 열매만 있으므로 그 육의 열매를 주니까 종들을 육의 매로 상처를 주고 외아들인 예수님도 죽이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내가 성령의 열매(갈라 5,22~23)는 없고 육의 열매만 있으면 만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또 그 영혼들을 죽이게 되는 것이므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열매로 살아갈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도주를 바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이 없으면 사랑을 줄 수가 없습니다. 내가 기쁨과 평화가 없으면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줄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도 하느님께 영적인 도주인 열매를 바칠 수 있도록 말씀 읽고 기도합시다.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을 하느님께 산제물로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로마서 12,1).
45 대제관들과 바리사이들은 그 비유를 듣고 자기네를 가리켜 말씀하시는 것을 알아차렸다.
46 그래서 예수를 붙잡으려 했으나 군중이 무서웠다. 군중이 그분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