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님께

2008. 11. 8. 오후 9:31:16

글자
찬미예수님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우리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날입니다
 
어제 지휘자님의 폭탄선언은 정말 슬프고 가슴아팠습니다  성음악회 뒷풀이에서 다른 지휘자가 오더라도
잘하라고 하셨을 때 저는 먼 훗날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도 되지않았는데 훌쩍 떠나셔서 너무 섭섭합니다
 
이제 성음악을 통해서 지휘자님과 저희 성가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었는데......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슬퍼하거나 섭섭해하지 않겠습니다 일년 전에 지휘자님이 저희 동명동 성가대에 오신 것이
주님의 뜻이었다면 지금 떠나시는 것도 다 주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휘자님과 저희 성가단원들과  지냈던 아름다운 시간들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주님 사랑안에서 기쁨과 평화 누리시며 행복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댓글 4

  • 2008년 11월 8일 오후 9:41

    세레나, '소리 크게 내세요' 지휘자님의 목소리도 얼마나 그리울까나. 우리 둘에겐 참으로 풋풋한 추억거리들을 새겨 주셨는데 ...... .

  • 2008년 11월 8일 오후 10:17

    쥐자님은 계속 미안하다만하고 오바마사촌오빠둔 단장님은 연약하다하시고 저는 이별노래 낮에 부르다가 잊어버려서 뭐엿더라(?)하고 검은 하늘은 비를내리고 우리아들은 계속 기타로 속씨끄럽게하고 한편 우리신부님도 쓸쓸할것같고 그래서 나는 주남곁을 떠날수가없고 단원들도 눈물나게 이쁘고....

  • 2008년 11월 8일 오후 10:44

    암사슴 음악을다시들었는데요 역시 넘좋네요. 지난날들이 시네마천국같이 지나가고있어요~~복잡한 머리가 시원하게 씻기는듯 정말 좋아요 세레나언니 다시한번들어보세요^^

  • 2008년 11월 10일 오전 12:21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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