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우리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날입니다
어제 지휘자님의 폭탄선언은 정말 슬프고 가슴아팠습니다 성음악회 뒷풀이에서 다른 지휘자가 오더라도
잘하라고 하셨을 때 저는 먼 훗날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도 되지않았는데 훌쩍 떠나셔서 너무 섭섭합니다
이제 성음악을 통해서 지휘자님과 저희 성가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었는데......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슬퍼하거나 섭섭해하지 않겠습니다 일년 전에 지휘자님이 저희 동명동 성가대에 오신 것이
주님의 뜻이었다면 지금 떠나시는 것도 다 주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휘자님과 저희 성가단원들과 지냈던 아름다운 시간들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주님 사랑안에서 기쁨과 평화 누리시며 행복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