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시간

2008. 11. 3. 오후 3:12:46

글자
성음악미사를 허락하여 주시고
받아주신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성음악미사를 통하여 넘치는 사랑을
보여주시고 채워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하느님의 계획안에 있는 사람들
시작은 힘이 들고 어려웠으나
성음악미사는 저희가 성가대를 하면서 받을 수 있는
크나큰 은총이였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자신의 소리로
부족한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로
서로를 위한 희생으로
다가오는 시간들을 맞아야겠지요
 
주여
저희가 서있는 이  자리들을   다져나가며
아픈곳, 그늘진곳  잘 살피고 보듬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소리와 걸음들이
사랑으로 꽃피우고 열매맺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김남주 시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셋이라면 더욱 좋고
둘이라도 함께 가자.
앞서가며 나중에 오란 말일랑 하지말자.
뒤에 남아
먼저 가란 말일랑 하지 말자.
둘이면 둘 셋이면 셋 어깨 동무 하고 가자.
투쟁속에 동지 모아 손을 맞잡고 가자.
열이면 열 천이면 천 생사를 같이 하자
둘이라도 떨어져서 가지 말자.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고개 너머 마을에서 목마르면 쉬었다 가자.
서산 낙일 해 떨어진다 어서 가자 이길을
해 떨어져 어두운 길
네가 넘어지면 내가 가서 일으켜 주고,
내가 넘어지면 네가 와서 일으켜주고,
산넘고 물건너 언젠가는 가야 할 길 시련의 길 하얀 길
가로질러 들판 누군가는 이르러야 할 길
해방의 길 통일의 길 가시밭 길 하얀 길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댓글 2

  • 2008년 11월 3일 오후 4:24

    맞아 그치 다가오는 시간 우리 꼭 챙겨주며 함께 가아. 사랑많으신 하느님이시지만 한순간에 앗아가실 수도 있다는 것 늘 생각하며 잘 지켜주며 살자

  • 2008년 11월 4일 오전 12:41

    어머이런것도 할줄아삼 나도갈켜 주면 안될까??? 우리 같은 지붕아래 살면서 정말 함께 잘가보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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