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성가 단원들의 하느님 빽은 지칠줄 모르는군요.
어젠 칼 같으신 신부님께 우리 양해 안받으셨다고도 하시고요. 놀랍습니다.
그러나 부족하기만한 저는 안타깝게도 헬레나만큼 힘과 지혜 겸비하지 못해서
장토마스 지휘자님께 졌습니다.(?)
전 여러분 모두 인정하듯이 너무나 연약합니다.
그래도 행여 삶 가운데 지휘자님께서 우리 성가단원들 마음의 손길 필요할 땐
하던일 멈추고 눈썹 휘날리며 달려가야죠.
고운 정 듬뿍 들여놓고
어여쁜 단원들 두고 떠나는 지휘자님
억수로 눈물 나네요
왜냐고요
성가 부를 때 하느님께 온전히 기도하는 은총 피어남을 알게 해 주셨거든요
온전히 하느님께 의탁할 수 있는 예쁜 모습 갖게 해 주셨거든요.
...... .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