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성당 2

2010. 7. 4. 오후 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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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중앙제대 발다키노 뒷편 천정에 있는,

현재 바오로 성당에서 유일하게 화재로 훼손되지 않은13세기의  모자이크화입니다.

가로세로 1Cm의 돌로 촘촘히 밖아 놓았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촘촘히 만들었을까?

 바로 화재와 도난의 위험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이민족이 침략하면 모든 걸 가져가거나 파괴하는데...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떼 갈 수가 없기에, 이렇게 의도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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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단인 발다키노(덮개 라는 뜻)입니다.

로마의 4대성당에는 모두 이 발다키노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있구요

오직 교황님 만이 발다키노에서 미사를 봉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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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키노 바로 아래에는 바오로 성인의 무덤과 성인을 묶었던 쇠사슬이 보관 되어 있습니다.

바오로 성인은 포로 로마노 근처에 있는 마메르틴 감옥에 감금되었는 데

그 때 그곳에서 글을 썼고 완성한 뒤 이 곳에서 가까운 뜨레 폰타네(Tre Fontane)에서 참수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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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상단부 에는 역대 교황님들의 초상화가 있습니다.

 

 성 바오로 성당은 세기를 거듭하는 동안 많은 수난과 시련을 겪습니다.

461년 벼락으로 인한 피해, 739년 롬바르드족의 침입과 약탈, 847년 사라센 족의 침입과 약탈

그리고 1823년 7월 15일의 대 화재로 인한 전소..

 

예전의 모습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로마의 4대 성당으로서

위용을 뽐내며, 우리 가슴속에서 빛나고 있는 이유는

이 성당을 들어가는 순간 느낄 수 있는..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성인의 숨결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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