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패티김

2010. 5. 2. 오후 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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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무새/패티김 

           황혼이 밤을 불러 달이 떠도
           고독에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어둠이 안개 처럼 흐르는 밤에
           환상의 나래 펴네
    그대 곁에 가고파도 날을 수 없는 이 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새 전설을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날을 수 없네 날을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새
    찬 바람 이슬 내린 가지위에
    외롭게 떨고 있는 가시나무새
    한숨이 서리되어 눈물 흘러
    님 찾아 날을 수 없네
     
    그대 곁에 가고파도 날을 수 없는 이 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새 전설을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날을 수 없네 날을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새
    찬 바람 이슬 내린 가지 위에
    외롭게 떨고 있는 가시나무새
    한숨이 서리되어 눈물 흘러
    님 찾아 날을 수 없네 
    가시나무새의 울음

    일생에 단 한 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울음소리는 이 세상의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둥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그 새는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으면 몸을 날린다.
    죽어 가는 새는 그 고통을 초월하면서
    이윽고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 것이다.
    그리하여 온 세상은 침묵 속에서
    귀를 기울이고 신께서도 미소를 짓는다.
    그 이유는 가장 훌륭한 것은 위대한
    고통을 치러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오스트리아 여류작가
    콜린 맥컬로우가 쓴 '가시나무새'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우리는 왜 가시나무 새는 제일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아 헤맬까 의문을 갖는다.
    이 의문에 대해서 맥컬리우는
    "그것이 인생이지요" 라고 말한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서
    가시밭길을 가고 있으며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고 난 후에야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위대한 고통을 치르지 않고는
    진정한 성취감은 맛 볼 수 없는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이란 때론 장미꽃같이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고 나면 사랑에 대한
    더 소중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최고의 헌신과 인내와 고통이 수반 될 때
    신이 귀를 기울이고..

    거짓없는 사랑을 나눌수 있을 때,

    최후에 신이 예비해 준
    그곳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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